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1일 의원들에게 MBC-KBS 총파업 기간중 해당 방송의 출연 자체를 요청했다.
민주당은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현재 MBC, KBS 노조가 공영방송의 바로세우기를 위해 파업 중에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이 파업 기간에는 MBC와 KBS의 방송 출연과 인터뷰 등에 응하지 않기로 했으니, 의원님께서는 의정활동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도 앞서 전날 의총에서 “MBC, KBS의 구성원들이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파업을 시작했으니 당분간 출연 자제를 당부드린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예능 ‘불후의 명곡’ 국회의원편에 출연하기로 한 표창원 민주당 의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추혜선 정의당 의원 등도 출연을 취소했다.
표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KBS 불후의 명곡 출연을 취소한다. KBS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에 나서는 KBS 구성원들의 의지와 희생과 노력에 공감하며 힘을 실어드리고 싶다”며 “엄중한 상황에서 편하게 노래할 수 없어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출연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개인적으로는 국민들과의 약속에 대한 가치와 KBS 구성원들의 총파업을 존중하는 가치 사이에서 정확한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할 파트너의 결정을 존중할 수 밖에 없다”며 “국민들과 노래로 소통하고 가까워 질 기회라고 생각해서 방금 전까지도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노래연습을 한 저로서 무척 아쉽지만 KBS가 하루빨리 정상화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뜻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오는 4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도 4일부터, KBS노동조합(1노조)은 7일부터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현재 MBC, KBS 노조가 공영방송의 바로세우기를 위해 파업 중에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이 파업 기간에는 MBC와 KBS의 방송 출연과 인터뷰 등에 응하지 않기로 했으니, 의원님께서는 의정활동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도 앞서 전날 의총에서 “MBC, KBS의 구성원들이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파업을 시작했으니 당분간 출연 자제를 당부드린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예능 ‘불후의 명곡’ 국회의원편에 출연하기로 한 표창원 민주당 의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추혜선 정의당 의원 등도 출연을 취소했다.
표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KBS 불후의 명곡 출연을 취소한다. KBS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에 나서는 KBS 구성원들의 의지와 희생과 노력에 공감하며 힘을 실어드리고 싶다”며 “엄중한 상황에서 편하게 노래할 수 없어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출연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개인적으로는 국민들과의 약속에 대한 가치와 KBS 구성원들의 총파업을 존중하는 가치 사이에서 정확한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할 파트너의 결정을 존중할 수 밖에 없다”며 “국민들과 노래로 소통하고 가까워 질 기회라고 생각해서 방금 전까지도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노래연습을 한 저로서 무척 아쉽지만 KBS가 하루빨리 정상화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뜻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오는 4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도 4일부터, KBS노동조합(1노조)은 7일부터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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