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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4, 2018

추미애 "장자연 사건, 검찰 재수사에 즉각 착수해야"

사진=더불어민주당
“고(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검경의 부실수사 의혹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당시 검찰은 장자연 양의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만 기소하고, 유서에 언급된 9명의 유력 인사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당시 거론된 유력 인사들이 권력과 재력을 이용해 법망을 피해갔다면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적폐의 또 다른 형태라 할 것이다. 검찰은 지난날 부실 수사에 대한 반성과 함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재수사에 즉각 착수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0일 오전 9시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추미애 대표는 “지난 2009년 장자연 양은 기획사 대표로부터 재벌기업인과 언론인, 문화계 인사들에 대한 술 접대와 성상납을 수시로 강요받았다고 했다. 이러한 강요와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장자연양은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그러나 자살이 아니라 사회적 타살이라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검찰은 장자연 양의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만 기소하고, 유서에 언급된 9명의 유력 인사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죽음으로 억울함을 알리려 했지만 비정한 우리 사회와 사법당국은 끝내 이를 외면한 것”이라며 “당시 거론된 유력 인사들이 권력과 재력을 이용해 법망을 피해갔다면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적폐의 또 다른 형태”라고 말했다.
또 “검찰은 지난날 부실 수사에 대한 반성과 함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재수사에 즉각 착수해야 할 것”이라며 “더불어, 연예계뿐만 아니라 그림자처럼 존재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성폭력에 대해 ‘미투’ 운동이 제대로 진행되길 바란다. 민주당이 일상의 성폭력, 성희롱과 맞서 싸우는 여러분의 편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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