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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9, 2018

'신의 직장' 공기업 직원, 年 7851만원 받는다

'2017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한국투자공사, 기관장·직원 연봉 전체 공공기관 중 가장 높아
기획재정부 세종청사/사진=뉴스1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 직원의 평균연봉은 7851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공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6곳은 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었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3곳은 신입사원 초봉이 5000만원을 웃돌았다.
기획재정부가 30일 공개한 '2017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35개 공기업 직원 평균연봉은 7851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5만원 감소했다.
공기업 중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TOP 5'는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9228만원), 한국서부발전(9150만원), 한국마사회(8979만원), 한국동서발전(8950만원), 한국감정원(8934만원) 순이었다.
338개 전체 공공기관으로 범위를 넓히면 직원 평균연봉은 6707만원으로 전년 대비 100만원 늘었다. 2016년 전체 2위였던 한국투자공사는 1억1103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한국투자공사는 기관장 연봉도 1위였다. 2016년 선두였던 한국예탁결제원(1억961만원)은 2위로 내려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1억726만원), 한국전기연구원(1억246만원), 울산과학기술원(1억199만원), 한국산업은행(1억178만원)도 억대 연봉을 받았다.
신입사원 초봉이 가장 후한 공공기관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5112만원)이었다. 공기업으로 좁히면 초봉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4399만원)였다. 울산항만공사(4091만원), 한국마사회(4064만원), 한국가스공사(4055만원)가 뒤를 이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초봉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16년 기준 중소기업 초봉(2500만원)을 두 배 넘는 수준이다. 전체 공공기관 중 신입사원 초봉이 2500만원을 밑도는 곳은 강릉원주대치과병원(1979만원), 코레일관광개발(2161만원) 등 9곳이었다. 공기업 초봉이 중소기업보다 적은 곳은 없었다.
세종=박경담 기자 damda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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