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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30, 2018

트럼프 "판문점서 회담하면 엄청난 기념행사 될 것" "김정은, 지금까지는 매우 많이 열려 있고 매우 솔직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후보지로 그동안 배제했던 판문점을 전격 거론, 한반도 해빙이 더욱 급류를 탈 전망이다. 정전체제에서 평화체제로의 전환에 더욱 가속도가 붙는 결정적 계기가 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많은 나라가 회담 장소로 검토되고 있지만, 남·북한 접경 지역인 (판문점 내) 평화의 집/자유의 집이 제3국보다 더 대표성을 띠고 중요하며 지속가능한 장소일까"라고 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번 물어본다"라고 덧붙여 다수 여론을 따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백악관에서 개최된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미정상회담의 '비무장지대(DMZ) 개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가능하다. 전적으로 가능하다"며 "매우 흥미로운 생각이었다. 나는 그에 대한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는 싱가포르를 포함해 다양한 나라들을 살펴보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또한 DMZ의 평화의 집, 자유의 집에서 개최하는 가능성에 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그곳에는) 내가 아주 흥미롭게 생각하는 무언가가 있다. 어떤 이들은 안 좋아하고 어떤 이들은 매우 좋아할 것"이라며 "일이 잘 해결되면 제3국이 아닌 그곳에서 하는 게 엄청난 기념행사가 될 것"이라며 회담장소로 판문점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나는 오늘 하나의 아이디어로 이를 내놓았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이야기했고 문 대통령을 통해 북한과도 연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우리는 그 장소(판문점)에서 하는 가능성을 보고 있고, 싱가포르를 포함해 다른 여러 장소도 역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미정상회담 전망에 대해선 "좋은 뉴스는 모든 사람이 우리를 원한다는 것이다. '빅 이벤트'가 될 기회"라며 "나는 얼마 전에 존 볼턴 백악관 NSC 보좌관과도 이야기했다. 한반도와 관련해 그들(북한)이 핵무기를 제거하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 측면에서 이보다 더 근접한 적이 없다. 매우 좋은 일들, 매우 긍정적인 일들, 그리고 이 세계를 위한 평화와 안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거듭 낙관론을 드러냈다.

그는 "그들(북한)이 매우 많이 원했으며 우리도 분명히 열리는 걸 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성공작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김정은은 지금까지는 매우 많이 열려 있고 매우 솔직하다. 거듭 말하지만 나는 단지 '지금까지는'이라고만 말할 수 있다"며 "그는 핵실험장 폐쇄, (핵) 연구 및 탄도 미사일 발사·핵실험 중단 등을 말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이 봐왔던 것보다 오랜 기간 자신이 하는 말을 지키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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