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야하고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 도중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휘호 여사로부터 "노벨평화상을 받으시라"는 덕담이 담긴 축전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참모들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인상이 어떠냐'고 묻자 "솔직담백하고 예의 바르더라"라고 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 사례로 김정은 위원장 내외가 만찬장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문 대통령 내외에게 먼저 타도록 양보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27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참모진들의 질문이 쏟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뒷얘기들이 추가로 공개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이 전격적으로 밝힌 북한의 표준시 조정에 대해선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조차 "여기서 처음 듣는 얘기"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정상의 소나무 식수때 사용된 백두산흙과 관련해선 "백두산이 화산재로만 덮여있어 흙이 없어서 고산지대에 자라는 풀인 만병초를 뽑아 뿌리에 묻어있는 흙을 털어서 모아 가져온 것"이라고 전했다.
두 정상간 스포츠 교류와 관련해 나눈 대화도 화제가 됐다.
김 위원장은 "경평축구보다 농구부터 하자. 세계 최장신 이명훈이 있을 때만 해도 우리가 강했는데 은퇴하고 약해졌다. 이제 남한에 상대가 안될 거 같다"고 조크를 던졌다.
김 위원장은 남북정상 핫라인과 관련 "이 전화는 정말 언제든 전화를 걸면 받는 거냐"고 물었고, 문 대통령은 "그런건 아니다. 서로 미리 사전에 실무자끼리 약속을 잡아놓고 전화를 걸고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정상간 핫라인 통화 시기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조만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야하고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 도중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휘호 여사로부터 "노벨평화상을 받으시라"는 덕담이 담긴 축전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참모들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인상이 어떠냐'고 묻자 "솔직담백하고 예의 바르더라"라고 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 사례로 김정은 위원장 내외가 만찬장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문 대통령 내외에게 먼저 타도록 양보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27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참모진들의 질문이 쏟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뒷얘기들이 추가로 공개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이 전격적으로 밝힌 북한의 표준시 조정에 대해선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조차 "여기서 처음 듣는 얘기"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정상의 소나무 식수때 사용된 백두산흙과 관련해선 "백두산이 화산재로만 덮여있어 흙이 없어서 고산지대에 자라는 풀인 만병초를 뽑아 뿌리에 묻어있는 흙을 털어서 모아 가져온 것"이라고 전했다.
두 정상간 스포츠 교류와 관련해 나눈 대화도 화제가 됐다.
김 위원장은 "경평축구보다 농구부터 하자. 세계 최장신 이명훈이 있을 때만 해도 우리가 강했는데 은퇴하고 약해졌다. 이제 남한에 상대가 안될 거 같다"고 조크를 던졌다.
김 위원장은 남북정상 핫라인과 관련 "이 전화는 정말 언제든 전화를 걸면 받는 거냐"고 물었고, 문 대통령은 "그런건 아니다. 서로 미리 사전에 실무자끼리 약속을 잡아놓고 전화를 걸고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정상간 핫라인 통화 시기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조만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 도중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휘호 여사로부터 "노벨평화상을 받으시라"는 덕담이 담긴 축전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참모들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인상이 어떠냐'고 묻자 "솔직담백하고 예의 바르더라"라고 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 사례로 김정은 위원장 내외가 만찬장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문 대통령 내외에게 먼저 타도록 양보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27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참모진들의 질문이 쏟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뒷얘기들이 추가로 공개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이 전격적으로 밝힌 북한의 표준시 조정에 대해선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조차 "여기서 처음 듣는 얘기"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정상의 소나무 식수때 사용된 백두산흙과 관련해선 "백두산이 화산재로만 덮여있어 흙이 없어서 고산지대에 자라는 풀인 만병초를 뽑아 뿌리에 묻어있는 흙을 털어서 모아 가져온 것"이라고 전했다.
두 정상간 스포츠 교류와 관련해 나눈 대화도 화제가 됐다.
김 위원장은 "경평축구보다 농구부터 하자. 세계 최장신 이명훈이 있을 때만 해도 우리가 강했는데 은퇴하고 약해졌다. 이제 남한에 상대가 안될 거 같다"고 조크를 던졌다.
김 위원장은 남북정상 핫라인과 관련 "이 전화는 정말 언제든 전화를 걸면 받는 거냐"고 물었고, 문 대통령은 "그런건 아니다. 서로 미리 사전에 실무자끼리 약속을 잡아놓고 전화를 걸고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정상간 핫라인 통화 시기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조만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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