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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30, 2018

文대통령 "노벨상은 트럼프가,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돼" '김정은 인상' 묻자 "솔직담백하고 예의 바르더라"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야하고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 도중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휘호 여사로부터 "노벨평화상을 받으시라"는 덕담이 담긴 축전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참모들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인상이 어떠냐'고 묻자 "솔직담백하고 예의 바르더라"라고 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 사례로 김정은 위원장 내외가 만찬장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문 대통령 내외에게 먼저 타도록 양보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27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참모진들의 질문이 쏟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뒷얘기들이 추가로 공개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이 전격적으로 밝힌 북한의 표준시 조정에 대해선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조차 "여기서 처음 듣는 얘기"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정상의 소나무 식수때 사용된 백두산흙과 관련해선 "백두산이 화산재로만 덮여있어 흙이 없어서 고산지대에 자라는 풀인 만병초를 뽑아 뿌리에 묻어있는 흙을 털어서 모아 가져온 것"이라고 전했다.

두 정상간 스포츠 교류와 관련해 나눈 대화도 화제가 됐다.

김 위원장은 "경평축구보다 농구부터 하자. 세계 최장신 이명훈이 있을 때만 해도 우리가 강했는데 은퇴하고 약해졌다. 이제 남한에 상대가 안될 거 같다"고 조크를 던졌다.

김 위원장은 남북정상 핫라인과 관련 "이 전화는 정말 언제든 전화를 걸면 받는 거냐"고 물었고, 문 대통령은 "그런건 아니다. 서로 미리 사전에 실무자끼리 약속을 잡아놓고 전화를 걸고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정상간 핫라인 통화 시기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조만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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