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협위원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후 JTBC 뉴스현장에서 보도된 내용에 관해 사실관계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정확하게 밝힌다”면서 이같이 썼다.
이어 그는 안 후보의 권고에 “일언지하에 두 가지 제안 모두 거절하였으며 출마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고 했다.
그는 “2018년 4월 23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5명의 공천관리위원이 저의 공천에 대해 반대표를 일제히 던져서 제 공천이 보류된 바로 직후인 4월 24일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요청으로 노원구청 인근 모 카페에서 독대했다”며 정황도 밝혔다.
특히 공천이 미뤄지는 데 반발해온 이 당협위원장 측은 안 후보가 사실상 경선에 직접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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