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Thursday, November 17, 2011

배신자-눈치파-당연파”…민주당 3개파 분석 ‘눈길’

“배신자-눈치파-당연파”…민주당 3개파 분석 ‘눈길’
“어정쩡들 입장밝혀라”…나꼼수 ‘FTA저지 특별콘서트’ 추진
진나리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11.17 12:01 | 최종 수정시간 11.11.17 14:21
 
한미FTA 비준안 처리 문제를 놓고 한 네티즌이 17일 민주당내에 흐름을 배신자, 눈치파, 당연파로 분류해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 ‘노루귀’는 다음 토론방 아고라에 올린 “민주당의 어이없는 이 현실..급분노”란 제목의 글(☞ 글 보러가기)에서 민주당내 흐름을 짚었다.

그는 ‘민주당 협상파’를 ‘배신자’로 규정하고 강봉균(전북 군산시), 김진표(경기 수원시영통구), 김성곤(전남 여수시갑), 최인기, 박상천(전남 고흥군 보성군), 송민순(비례), 정장선)경기 평택시을), 노영민(충북 청주시 흥덕구을), 조영택(광주서구갑), 송훈석(강원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김동철(광주광 산구갑), 김학재(비례), 우제창(경기 용인시 처인구), 박상천(전남 고흥군 보성), 신낙균(비례) 의원 등을 열거했다.

이중 최인기 의원의 경우 “2008년 한미 쇠고기 재협상 약속도 지키지 않는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FTA 선 비준, 후 ISD 재협상 제의는 논의할 가치 없다. 선 ISD 폐기없이 비준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적극 한미FTA 저지에 나서지는 않고 있다.

또 ‘뜨뜻 미지근한 양반들’은 ‘눈치파’라며 박영선(서울 구로구을), 최영희(비례),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이낙연(전남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전병헌(서울 동작구갑), 백원우(경기 시흥시갑), 박선숙(비례), 이강래(전북 남원시 순창군), 이용섭, 김부겸(경기군포시), 정세균(전북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의원 등을 지목했다.

이중 이용섭 대변인은 16일 MBC 라디오에서 “FTA는 한 번 맺어지면 거의 항구적으로 적용이 된다”며 “빨리 처리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몇 개월 늦다 하더라도 좋은 FTA를 체결하는 것이 훨씬 국익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등 반대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한미FTA 반대파는 ‘당연파’라고 이름 붙이고 손학규, 정동영, 박주선, 조배숙, 김영록, 김진애, 장세환, 정범구, 추미애, 이종걸, 이춘석, 이미경 의원 등을 거명했다. 언론에서는 소위 강경파로 분류하지만 당연한 주장을 한다는 의미에서 ‘당연파’라고 명명한 것이다.

‘노루귀’는 “한미FTA에 대해 야권 전체가 일치단결해서 싸워야 할 판국에 협상파 문제로 시끄러운 민주당”이라며 “더구나 협상파인지 적극 반대파인지의 입장을 유보한 채 어정쩡하게 양다리를 걸치고 눈치만 살피고 있는 양반들도 다수”라고 비판했다.

그는 “저축은행 건으로 약점 잡혀 시키는 대로 트로이목마 짓이나 해대는 꼬라지?”라고 의구심을 보이며 “참여정부 때 찬성한 것이 금단의 열매를 따먹은 원죄와 같은 것이라고 누가 손가락질했나?”라고 반문했다.

‘노루귀’는 “자격지심 같은 것, 지저분한 자존심 같은 것 다 때려치우고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고 분별있게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행동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미숙하고 성급한 판단였으므로 잘못을 인정한다. 적극적으로 반대하겠다’라고 말하며 행동하는 정동영에 대해 누가 탓하는가? 모두 박수치고 있다”고 적극적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또 ‘노루귀’는 “토요일 촛불문화제부터 모든 정치인들이 동참해서 한 목소리를 내도록 요구하자”며 “박원순, 김두관, 최문순, 송영길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한명숙, 이해찬, 문재인, 문성근,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꼼수 말에 의하면 떨거지들ㅋㅋ), 모두 나서서 국민들과 함께 촛불을, 아니 횃불을 들어요!”라고 촉구했다.

그는 “행동, 행위도 하지 않으며 정치한다는 것은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꾼일 뿐, 과거에 많이 행동했고 고생했으니 쉬고 휴식을 취하며 그 열매를 흡착하겠다?”라며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제발 ‘행동하는 양심’으로 거듭 나시라”고 정치인들에게 일갈했다.

아울러 네티즌들에게 “기가 막히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만 꾹 참으며 오늘 하루동안 전화하고 닥달해서라도 이들의 분명한 입장들을 확인하고 요구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17일 오전 1시경 트위터에 “한미FTA 반대 민주당 서명한 의원 45명의 모임이 오늘 아침 9시에 있다는 정범구 의원의 문자 갑니다”라고 올리고 “아직 서명할 시간이 있습니다”라며 의원들에게 ‘반대 서명’동참을 촉구했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시청광장에서 한미FTA 반대 범국민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나는 꼼수다’도 ‘한미FTA 저지 토크콘서트 & 촛불문화제’를 계획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노루귀’가 분석한 민주당내 3개파에 대해 “민주당의 어이없는 이 현실...급분노”, “민주당 의원 분석 국민의 심판만이 해결할 수 있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알티를 이어갔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