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MB-김윤옥 고발장 이미 써놨다"
"기다렸는데 때가 됐네요", "MB 임기후 형사소추 대상"
2011-11-19 20:16:43
김인종 전 대통령실 경호실장이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내곡동 땅은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OK한 뒤 '각하 개인돈'으로 구입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대통령 고발장도 이미 써놨습니다"라며 이 대통령 형사고발 방침을 밝혔다.
이정희 대표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김 전 실장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대통령 개인 돈' 형사처벌되는 명의신탁 대통령이 직접 하셨다는 결정적 증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고발장에 대통령과 여사님 다 포함해 써놨습니다"라며 "때를 기다렸는데.. 때가 됐네요"라고 이 대통령 부부를 모두 고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앞서 민주당은 내곡동 사저 파문과 관련, 이 대통령 아들 시형씨와 청와대 관계자들만 고발한 상태다.
그는 탄핵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탄핵은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 위반 있을 때 가능"이라며 "내곡동 땅 명의신탁은 대통령 사적 비리니까요, 탄핵사유는 아니고 임기 후 형사소추 대상입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드님은 수사해야죠"라고 말해, 이 대통령 아들 시형씨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정희 대표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김 전 실장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대통령 개인 돈' 형사처벌되는 명의신탁 대통령이 직접 하셨다는 결정적 증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고발장에 대통령과 여사님 다 포함해 써놨습니다"라며 "때를 기다렸는데.. 때가 됐네요"라고 이 대통령 부부를 모두 고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앞서 민주당은 내곡동 사저 파문과 관련, 이 대통령 아들 시형씨와 청와대 관계자들만 고발한 상태다.
그는 탄핵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탄핵은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 위반 있을 때 가능"이라며 "내곡동 땅 명의신탁은 대통령 사적 비리니까요, 탄핵사유는 아니고 임기 후 형사소추 대상입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드님은 수사해야죠"라고 말해, 이 대통령 아들 시형씨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주장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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