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최측근 체포, '30억과 계열사' 수뢰 혐의"
2011-11-17 11:44:21
이국철 SLS그룹회장으로부터 계열사 자산과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 최측근인 대영로직스 대표 문모 씨가 16일 검찰에 체포됐다고 <동아일보>가 이상득 의원 실명을 박아 보도했다.
17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부장 심재돈)는 이 회장에게서 계열사 자산과 현금 30억 원을 넘겨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문 씨를 이날 오후 2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SLS조선 워크아웃으로 인한 채무상환 강제집행을 피하기 위해 SLS그룹 계열사 SP해양의 120억 원대 선박을 대영로직스에 허위 담보로 제공한 혐의(강제집행면탈)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회장이 허위담보를 설정하는 데 공모한 혐의로 문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으며 강제집행면탈에 가담했는지 추궁했다.
이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이같은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했고, 문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부장 심재돈)는 이 회장에게서 계열사 자산과 현금 30억 원을 넘겨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문 씨를 이날 오후 2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SLS조선 워크아웃으로 인한 채무상환 강제집행을 피하기 위해 SLS그룹 계열사 SP해양의 120억 원대 선박을 대영로직스에 허위 담보로 제공한 혐의(강제집행면탈)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회장이 허위담보를 설정하는 데 공모한 혐의로 문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으며 강제집행면탈에 가담했는지 추궁했다.
이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이같은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했고, 문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영 기자
대영로직스 문모 대표,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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