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미래 유망 직업으로 떠오른 드론 자격증이 화제다.
군사 목적으로 출발한 드론이 농촌 일손을 돕는 효자로 자리매김하면서 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벼가 익어가는 계절 논 위를 날아다는 드론은 병해충을 막기 위한 농약을 뿌리기 작업을 대신하며 농부의 일손을 돕는다. 하루 만에 끝내기 어려웠던 해당 작업은 드론 1대로 한 시간 만에 끝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드론 자격증이 새로운 화제로 떠올랐다. 전국에서 중형 이상 드론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교육기관은 총 14곳이다. 모두 여러 달 교육과정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러한 드론 자격증은 농촌에서의 활용뿐 아니라 국가기관이나 교육기관으로 취업도 가능해 눈길을 끈다. 군, 경찰, 소방 등 공공분야에서 드론 운용 전문가로서 수색, 정찰, 구조 활동을 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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