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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4, 2017

국정원 전 직원 “‘좌익효수’ 대공수사국도 조직적 작업…철저 조사해야” “MB 청와대에서도 댓글작업 함께 하고 있다고 들었다”



김상욱 전 국가정보원 직원은 “‘좌익효수’ 유모씨는 대공수사국 직원”이라며 “대선 댓글 사건은 심리정보국뿐 아니라 대공수사국도 조직적으로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상욱씨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번에 국정원 적폐청산TF에서 ‘좌익효수사건’도 조사 목록에 넣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태우 정권때부터 23년간 근무했던 김씨는 “2012년 12월 대선 당시 수사국장이 권모 국장이었다”며 “인터넷에 대한 이해도가 수사관 중에서 꽤 높았던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2000년부터 인터넷에 대한 기법을 수사기법으로 활용하던 분”이라며 “대선 당시 심리정보국과 대공수사국에 훨씬 더 자극적인 댓글들이 주문됐고 ‘좌익효수’ 유모 직원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직원 개인의 일탈이라고 하고 사법부도 지속적으로 야당 정치인을 비방하는 것으로 봐서 정치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대공수사국도 조직적으로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또 김씨는 “민모 국장이 심리정보국장인데 본인은 단장이라며 승진 안했다고 주장하면서 조직이 확대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아니다), 심리정보국과 대공수사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 국정원 직원 ‘좌익효수’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남긴 댓글
아울러 김씨는 “국정원 심리전단 작업에 대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모를 수가 없다”면서 “원장님 지시 및 강조 말씀에서 드러났듯이 본인이 지시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예산 결제도 당연히 해야 하고 활동에 대한 결과물도 보고하게 돼 있다”며 “70여명이 움직이면서 업무 보고를 하지 않았다면 직무유기다, 원 전 원장이 몰랐다는 것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최초 시작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를 했을 것”이라며 “당시 국정원 심리전단이 움직인 다음 청와대에서도 댓글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소위 ‘십알단(십자군 알바단)’을 보면 총체적으로 하고 있었다”며 “공조직에서 했던 것을 대통령이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국정원이) 보고도 하고 생색도 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2012년 5월쯤부터 (댓글 작업을) 시작했는데 당시 직원이 저에게 ‘이 댓글을 막지 못하면 대통령 선거 무조건 진다’는 얘기를 했다”며 “댓글이 그렇게 파괴력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뒤에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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