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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28, 2012

한나라당 새 당명, '비서가했당' '내가공주당'?

당명 교체를 결정한 한나라당이 27일부터 사흘 동안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당명 공모에 돌입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한나라당의 '새 당명 지어주기 놀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한나라당이 새 당명의 선정 기준으로 내세운 것은 △대표 정당으로서의 의연함 △개혁 의지에 대한 표현 △2040세대의 감성적 공감대 △정책 소통 주체로서의 국민의 존재감 강조 등 네 가지이다. 사흘간의 공모 절차를 거쳐 비상대책위원회의 전문가들이 최종적으로 당명을 확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누리꾼들이 쏟아내고 있는 당명들은 이 기준과 달리 한나라당의 현 실태에 대한 풍자와 냉소에 가깝다.

누리꾼이 뽑은 새 당명은? '미래친박연합(미친연)', '내가공주당'

국회 출입기자가 운영하는 트위터 '말찐(@maljjin)'에서 지난 26일 '한나라당 당명을 공모합니다'라는 제목의 트윗을 보내자, 수많은 트위터 이용자들의 재치있는 작명이 잇따르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를 끈 당명은 '미래친박연합(미친연)'. 약칭이 다소 선정적인 이 당명은 한나라당이 최근 '박근혜 체제'로의 개편을 마친 것을 빗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DDoS) 공격을 빗댄 '비서가했당'이라는 당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박근혜 위원장을 꼬집은 '내가공주당', '새마을식당' 등의 당명도 꾸준히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간 한나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자국의 이익보다 미국의 이익을 더 고려해왔음을 풍자하는 당명은 '매국당', '미국당', '미친당(미국과친한당)' 등의 당명 공모로 이어졌다.

아울러 한나라당 인사들이 각종 비리와 연루된 것을 꼬집는 당명으로는 다소 고전적인 '차떼기당'부터 시작해 '돈나라당', '불한당' 등이 있었고, 한나라당에 대한 누리꾼들의 냉소를 반영한 '미치겠당', '찍지마당', '망했당', '간당간당', '그나물의그밥당' 등의 아이디어도 나왔다.

진보신당 "한나라당에 '제 이름'을 찾아주세요"

진보신당은 아예 '한나라당 제 이름 찾아주기 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나섰다. 한나라당이 '새 이름'을 찾겠다고 공모에 나서자, 이를 패러디해 '제 이름'을 찾아주겠다는 것이다.


ⓒ진보신당 홈페이지

진보신당은 27일 당 홈페이지를 통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한나라당이 한나라당이라 불리지 못하는 오늘날 한국의 현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정식 당명보다 (차떼기당 같은) 별칭이 존재 의미를 더욱 잘 드러내는 현 상황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이어 "우리가 그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이 나라 20개 정당들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며 "한나라당의 빛깔과 향기에 값하는, 누가 저들의 이름을 붙여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진보신당은 당명 공모의 심사 기준으로 △부자정당으로서의 일관성 △의지없는 개혁 △2040세대의 성역없는 희화화 △국민 존재감 나몰라라 불통정당 강조 등을 내걸었다.

또한 선거법상 현금성 상품 제공이 어려운 점을 고려, "가장 독창적인 당명 제안자에게는 사과없는 사과박스를, 가장 한나라당의 본질을 꿰뚫는 당명 제안자에게는 현금없는 현금봉투"를 소정의 상품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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