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FTA 저지 촛불집회 발언하는 정치인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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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집단이 '한미FTA 발효를 2월에 끝내고 4월 총선에 악영향이 없도록 하겠다'고 장담을 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광화문 옆 청계광장에서는
영하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도 1200여명의 인파가 모여 한미FTA 빌효 저지의 목소리를 높였다. 발언에 나선 진보연대 이강실
대표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한미FTA 발효를 조속히 끝내면 국민들이 망각하고 또 다시 박근헤 한나라당을 지지해 줄것이라는 태도는 국민을 바보로
알고 무시하는 태도다" 라며, 이번에는 우리 국민들이 절대로 '잊지말고, 속지 말고' 이 자들을 확실하게 심판해서 호랑이 같이 무서운 민의를
보여주자"고 이명박 집단을 성토 하였다." 또한 많은 단체들도 깃발을 올리고 이명박 정권 심판을 외쳤다.
▲ 어버이 연합에 대응하는 '좋은 어버이들'도 깃발을 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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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좋은 어버이들' 소속 김진효 씨가 당시 자작극 논란에 휩싸였던 종로경찰서 서장 폭행 혐의로 구속수감되었다. 공판은 2월1일 16시 서울지방법원
서관 502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나라 걱정에 시집도 못가는 이 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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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이색적인 "나라 걱정에
시집 못가는... "노처녀 연대" 깃발이 청계광장에 세워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 세종호텔 노동조합, 트위터, 등도 깃발을 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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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저지에 대한 관심은 장애인분들도 예외가 아니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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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BK관련으로 수감된 나꼼수 정봉주 의원 팬까페 회원들도 참석하였다.
▲ 정봉주 의원 판넬과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이들이 줄을 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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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의원 판넬과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나꼼수와 정봉주 의원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 참가자와 경찰 사이에 '얼마나 모였나'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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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한미FTA 발효저지 집회 참가자수'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본지 서울의소리 편집부 현장 집계는 대략 1000명에서 1200명
선, 그 외 참가 단체 관계자 의견도 동일하게 1000여명 내외로 추산하였으나, 현장에 서있던 경찰에게 직접 물어보자 현장 경찰은
'600명'이라고 답했다. 이에 본 기자가 '오늘 1000명 넘게 왔는데 역시 경찰은 축소해서 추산하는 경향이 있나봐요'라고 하자
경찰은 '저는 ****경찰서 구요, 정확한건 해당 경찰서 쪽에 물어보세요. 저기 종로 경찰서 정보과 있을거에요.'라고 말했다. 본
기자가 경찰이 알려준대로 다른 경찰에게 다시 참가자 숫자 추산숫자를 물으니 그 경찰도 '600명'하고 답했다. '오늘 온 숫자가 1000명이
넘는데, 오늘 경찰추산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어 일부러 여쭈는 것'이라 하자 그 순찰 경찰관은 '해당 구역인 종로 경찰서 정보계에
물어봐. 우리 추산 7-800명, 경찰추산 600명'이라고 답해 경찰내에서도 참가자 추산 숫자에 축소 경향이 있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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