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냉연강판에 최대 65%의 관세를 결정했다.
상무부는 현대제철과 포스코대우 등 한국 철강업체들에 반덤핑관세와 상계(相計)관세를 매기기로 했다고 블룸버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무부의 팩트시트에 따르면 두 가지 관세를 합하면 포스코에는 64.7%, 현대제철에는 38.2%의 관세가 결정됐다.
상무부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덤핑 마진을 각각 6.3%와 34.3%로 정했다.
수입국인 미국에서 적정 가격 아래로 팔리고 있어 덤핑이라고 결론 내리고 이런 반덤핑관세를 정한 것이다.
상무부는 한국 등의 업체가 불공평한 정부 보조금 때문에 혜택을 입었다면서 상계관세도 추가했다.
포스코는 58.4%, 현대제철은 3.9%의 상계관세가 결정됐다. 상무부는 포스코가 핵심 내용을 제대로 소명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상계관세율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상무부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제외한 다른 한국업체들에는 각각 20.3%의 반덤핑관세와 3.9%의 상계관세를 결정했다. 이들 업체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브라질의 냉연강판 덤핑 마진은 14.4∼35.3%, 인도는 7.6%, 러시아는 1∼13.4%, 영국은 0.6∼7%로 결정됐다.
상계관세는 브라질은 11.1∼11.3%, 인도 10%, 러시아 0.6∼7% 등이다.
반덤핑·상계 관세 부과는 미국 무역위원회(ITC)가 9월 3일에 결정할 예정이다.
냉연강판은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부품, 컨테이너, 건설 등에 주로 쓰인다.
ITC는 지난달 중국산 냉연강판에 반덤핑관세와 상계관세를, 일본산에는 반덤핑관세를 부과했다.
상무부는 현대제철과 포스코대우 등 한국 철강업체들에 반덤핑관세와 상계(相計)관세를 매기기로 했다고 블룸버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무부의 팩트시트에 따르면 두 가지 관세를 합하면 포스코에는 64.7%, 현대제철에는 38.2%의 관세가 결정됐다.
상무부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덤핑 마진을 각각 6.3%와 34.3%로 정했다.
수입국인 미국에서 적정 가격 아래로 팔리고 있어 덤핑이라고 결론 내리고 이런 반덤핑관세를 정한 것이다.
상무부는 한국 등의 업체가 불공평한 정부 보조금 때문에 혜택을 입었다면서 상계관세도 추가했다.
포스코는 58.4%, 현대제철은 3.9%의 상계관세가 결정됐다. 상무부는 포스코가 핵심 내용을 제대로 소명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상계관세율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상무부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제외한 다른 한국업체들에는 각각 20.3%의 반덤핑관세와 3.9%의 상계관세를 결정했다. 이들 업체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브라질의 냉연강판 덤핑 마진은 14.4∼35.3%, 인도는 7.6%, 러시아는 1∼13.4%, 영국은 0.6∼7%로 결정됐다.
상계관세는 브라질은 11.1∼11.3%, 인도 10%, 러시아 0.6∼7% 등이다.
반덤핑·상계 관세 부과는 미국 무역위원회(ITC)가 9월 3일에 결정할 예정이다.
냉연강판은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부품, 컨테이너, 건설 등에 주로 쓰인다.
ITC는 지난달 중국산 냉연강판에 반덤핑관세와 상계관세를, 일본산에는 반덤핑관세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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