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1일 박근혜 대통령이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저항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며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 사드 배치 논란 등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조금도 민심에 귀 기울이려 하지 않는 독선적 태도와 기어코 국민과 맞서겠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재경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도대체 언제 국민과 야당이 대통령을 흔들었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 국민과 야당은 지금 왜 사드 배치가 필요한지 이유를 묻고 답을 듣고 싶을 뿐이다. 그런데 대통령은 이러한 국민의 합당한 의견 제시를 비난과 저항, 대통령 흔들기로 인식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거꾸로 국민들에게 호통을 치고 있으니 도대체 대통령이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오히려 '고난을 벗 삼아 당당하게 소신을 지켜나가길 바란다'며 문제가 되고 있는 측근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으니 민심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인식에 말문이 막힌다"고 개탄했다.
그는 "혹여라도 연이은 악재들에 직면해 여기서 물러서면 안 된다는 오기가 발동한 것이 아닌지 염려스러울 뿐이다"라며 "역사는 민심과 맞서서 이긴 권력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심에 맞서는 대통령이 되지 않기를 고언한다"고 경고했다.
이재경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도대체 언제 국민과 야당이 대통령을 흔들었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 국민과 야당은 지금 왜 사드 배치가 필요한지 이유를 묻고 답을 듣고 싶을 뿐이다. 그런데 대통령은 이러한 국민의 합당한 의견 제시를 비난과 저항, 대통령 흔들기로 인식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거꾸로 국민들에게 호통을 치고 있으니 도대체 대통령이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오히려 '고난을 벗 삼아 당당하게 소신을 지켜나가길 바란다'며 문제가 되고 있는 측근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으니 민심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인식에 말문이 막힌다"고 개탄했다.
그는 "혹여라도 연이은 악재들에 직면해 여기서 물러서면 안 된다는 오기가 발동한 것이 아닌지 염려스러울 뿐이다"라며 "역사는 민심과 맞서서 이긴 권력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심에 맞서는 대통령이 되지 않기를 고언한다"고 경고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