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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0, 2016

터키 대통령 부부의 사치 행각 논란

쿠데타가 진압된 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철권 통치는 더욱 강화되고 있는데요.

에르도안 대통령 내외가 초호화판 궁전을 짓고 온갖 사치를 일삼아온 사실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호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드넓은 정원과 으리으리한 장식의 대통령궁은 공사비만 우리돈으로 7천5백억 원이 들었습니다. 

200만 명의 터키 국민이 하루 평균 4500원으로 살아가는데, 대통령 부부의 삶은 호화 그 자체인 겁니다. 

심지어 에르도안의 1년 수입은 600억 원을 넘어 세계 정치인 가운데 당당히 1위.

평소 검소하고 정숙한 이슬람 가치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해왔던 에르도안이 '21세기 술탄'이란 비난을 받는 이유입니다. 

영부인의 씀씀이는 더 가관입니다. 

해외 순방 때 백화점 문을 닫게 하고 홀로 물건을 쓸어담을 만큼 '쇼핑 중독자'로 불린다고 영국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쿠데타 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피의 숙청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군과 경찰, 판·검사에 이어 칼끝을 교육계와 언론으로 돌리며, 체포되거나 직위해제된 사람이 5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 터키 대통령] 
"반역자들을 처단할 사형제 부활 논의가 의회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터키 사태의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지 전 세계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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