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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1, 2016

친박 송영선 "11억 거지떼가 겁도 없이"에 중국 발칵 중국언론 대서특필, 중국 SNS "한국산 불매운동 펴자" 격노

친박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64)이 사드 한국 배치에 반대하는 중국을 비난하는 과정에 "11억 거지떼" 등의 중국인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을 뒤늦게 안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송 전 의원 막말에 분개한 중국 네티즌들도 '한국제품 불매운동'을 주장하고 나서 가뜩이나 불안불안한 한국경제에 큰 타격을 가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21일 중국의 최대포털 <바이두>와 홍콩 <봉황망> 등은 지난 16일 JTBC의 토론 프로그램에서 나온 송 전 의원의 막말을 상세히 전했다.

송 전 의원은 당일 밤 JTBC '밤샘토론-사드배치, 한국 안보에 약일까? 독일까?'에 출연해 중국의 사드 한국 배치 반대 이유에 대해 "중국이 가장 바라는 것은 한국과 북쪽을 다 자기들 영향권 속에 넣고 싶다, 어느 하나도 포기하기 싫은 거예요"라면서 "(중국은) 미국이 더 강한 영향력을 한국에 행사한다는 건 참을 수가 없다는 거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 자기들이 청나라 시대 때까지의 사고방식을 지금도 그대로 (갖고 있다)"라면서 "어디 감히, 저는 정말 열받는 게 20년 전에 11억 거지떼들이 어디 겁도 없이, 우리 한국에"라며 중국인들을 폄하했다. 

이에 방송 진행자가 당황해하며 "그 발언은 외교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발언"이라며 제지했으나, 송 전 의원은 "지금 경제성장이 됐다고 해서 한국을 정말 자기들에게 있어서 상대도 안 되는 국가로 생각하고, 내정간섭까지 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심지어 사드를 찬성하는 정치인은 중국에 못 오도록 한다? 이게 신형대국의 모습인가? 제가 보기엔 너무 쪼잔한 거예요"라며 거듭 중국을 비난했다.

송 전 의원 발언은 곧바로 국내언론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호된 질타를 받았으나, <봉황망> 등을 통해 이날 뒤늦게 중국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 중국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사드는 북한의 미사일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반박했고, 다른 네티즌은 "한국산 화장품과 드라마를 사지 말아야한다"고 한국제품 불매운동을 주장하기도 했다.

문제의 송 전 의원은 친박연대 비례대표 출신의 대표적 친박 인사로, 지난 2012년 대선때 강남 사업가에게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내가 차기 정부의 국방장관이 될 수 있다”며 수억원대 금품을 요구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새누리당에서 제명됐다.

그는 앞서 지난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일본 자위대 창설기념식에 대해 “가주는 게 예의"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의원 시절이던 2004년에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자위대 행사에 참석했다가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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