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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9, 2016

강만수-민유성 "대우조선에 낙하산 없었다" vs 신대식 "있었다" 강만수 "남상태 슈퍼 갑 주장은 내가 취중에 횡설수설한 것"

9일 이틀째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서 강만수, 민유성 전 산업은행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낙하산 인사가 없었다고 강변했으나, 신대식 전 대우조선 감사질장은 낙하산 인사가 있었다고 맞받았다.

MB정권 시절 경제실세였던 강만수 전 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제가 있을 때 청와대의 로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지난달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남상태가 청와대를 업고 있는 슈퍼갑'이라고 폭로한 데 대해서도 "그것은 취중에 횡설수설한 가운데 들어있는 내용"이라고 술탓을 하며 발뺌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8년 9월 퇴직한 신대식 전 대우조선해양 감사실장은 "제가 퇴직할 때 산은에서 들은 얘기로는 청와대 쪽에서 '세 사람을 내려보내려 하니까 대우조선에 외부 인사로 들어와있는 세 사람이 나가야 한다'는 얘기를 분명히 들었다"며 "이들이 들어온 것이 2008년 10월 1일자고 제와 다른 감사실장이 나간 날도 동일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모 청와대 행정관이 당시 민유성 산업은행 총재와 대우조선 남상태 사장에게 전화한 것으로 알고, 민 총재 얘기를 당시 부총재인 김모 씨가 직접 제게 연락했다"며 "회사쪽으로는 당시 인사담당 전무가 그런 얘기를 했다"고 구체적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민유성 전 산업은행 회장은 "전혀 그런 전화를 받은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대우조선 감사실 폐지와 관련해선 "감사실을 페지하고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로 제도를 바꾸겠다고 보고 받았고, 사외이사 감사시스템은 당시 널리 퍼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에 "증언이 거짓일 경우 법에 따라 조치될 것을 아는가"라고 묻자, 민 전 회장은 "네. 없다"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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