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제3후보지가 롯데스카이힐 성주골프장으로 확실시되자, 4대 종단중 하나인 원불교가 마침내 사드 배치 저지의 전면에 나섰다.
문제의 성주골프장이 원불교를 창교한 소태산 대종사의 수제자인 송규(1900~1962) 종사의 탄생지에서 불과 500m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원불교는 5일 성명에서 “사드 배치 제3부지로 거론되는 성주군 초전면은 원불교를 창교한 소태산 대종사의 수제자이자 평화의 성자로 추앙받는 정산 송규 종사의 탄생지가 있는 곳으로 종교 문명이 발생한 소중한 터전”이라며 “이러한 곳이 사드 배치 후보지로 거론되는 것에 우리 원불교 재가출가 교도들은 놀라운 충격에 빠졌다"고 밝혔다.
원불교는 이어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원불교 성주성지는 원불교를 넘어 인류 정신문명의 핵심인 종교 성지이며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곳"이라며 "그곳에서 불과 500m 거리에 있는 성주골프장이 유력한 사드 배치 후보지가 된다는 것은 정부가 종교 성지에 대해 지극히 낮은 수준의 인식과 오로지 사드 배치를 강행하려는 옹졸한 처사임을 알게 한다”며 정부를 질타했다.
원불교는 그러면서 "일찍이 정산종사께서 설파한 삼동윤리에 비추어 보아도 사드의 배치는 한 울안 한 이치의 영성 공동체를 파괴하여 원망과 불신을 초래할 것이고, 한 집안 한 권속의 생명 공동체를 파괴하여 전쟁의 그림자를 드리우게 만들 것이며, 한 일터 한 일꾼의 살림 공동체를 파괴하여 동북아에 경제적 혼란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사드 배치 반대를 선언했다.
원불교는 이에 "성주를 비롯한 한반도 어디에도 전쟁무기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 종교성지 유린하는 제3지역 사드 배치 또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사드 배치를 강행한다면 전 교도들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전면전을 선언했다.
원불교는 이날 원불교김천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동시에, 김천 역광장에 천막교당를 세워 매일 평화의 기도회를 벌이면서 김천 시민들과 함께 사드 배치 철회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문제의 성주골프장이 원불교를 창교한 소태산 대종사의 수제자인 송규(1900~1962) 종사의 탄생지에서 불과 500m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원불교는 5일 성명에서 “사드 배치 제3부지로 거론되는 성주군 초전면은 원불교를 창교한 소태산 대종사의 수제자이자 평화의 성자로 추앙받는 정산 송규 종사의 탄생지가 있는 곳으로 종교 문명이 발생한 소중한 터전”이라며 “이러한 곳이 사드 배치 후보지로 거론되는 것에 우리 원불교 재가출가 교도들은 놀라운 충격에 빠졌다"고 밝혔다.
원불교는 이어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원불교 성주성지는 원불교를 넘어 인류 정신문명의 핵심인 종교 성지이며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곳"이라며 "그곳에서 불과 500m 거리에 있는 성주골프장이 유력한 사드 배치 후보지가 된다는 것은 정부가 종교 성지에 대해 지극히 낮은 수준의 인식과 오로지 사드 배치를 강행하려는 옹졸한 처사임을 알게 한다”며 정부를 질타했다.
원불교는 그러면서 "일찍이 정산종사께서 설파한 삼동윤리에 비추어 보아도 사드의 배치는 한 울안 한 이치의 영성 공동체를 파괴하여 원망과 불신을 초래할 것이고, 한 집안 한 권속의 생명 공동체를 파괴하여 전쟁의 그림자를 드리우게 만들 것이며, 한 일터 한 일꾼의 살림 공동체를 파괴하여 동북아에 경제적 혼란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사드 배치 반대를 선언했다.
원불교는 이에 "성주를 비롯한 한반도 어디에도 전쟁무기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 종교성지 유린하는 제3지역 사드 배치 또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사드 배치를 강행한다면 전 교도들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전면전을 선언했다.
원불교는 이날 원불교김천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동시에, 김천 역광장에 천막교당를 세워 매일 평화의 기도회를 벌이면서 김천 시민들과 함께 사드 배치 철회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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