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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9, 2016

여야 "사재 출연하라"에 최은영 "어렵다" 여야 질타 "말로만 하고 안한다는 것 아니냐"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은 9일 한진해운 법정관리 후폭풍에 책임을 느낀다면서도 사재 출연을 거부했다.

최 전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이틀째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참석해 "2007년 3월부터 2014년 4월 29일까지 2천584일간 임직원들과 함께 했던 나날들을 생각하고 있다"며 "전 경영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이 이에 "유수홀딩스에서 최 전 회장 지분이 18.1%, 두 자녀가 각각 9.5%로 총 37%인데 이것을 경영 정상화를 위해 출연할 수 있지 않나"라고 사재 출연을 촉구하자, 최 전 회장은 "그 지분은 유수홀딩스 경영에 관한 사항이기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거부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에 "사옥을 한진해운에 다시 돌려주는 것은 증인 결정으로도 가능한데 의향이 있는가"라며 2천억원대 사옥 반환을 촉구하자, 최 전 회장은 또다시 "빌딩은 제 개인자산이 아닌 유수홀딩스 자산이다. 개인적으로 처분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 제가 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고, 주변 여러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어떤 형태로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의원은 "말로만 하고 안한다는 것 아닌가"라며 "한진해운은 하루 하루가 급하다. 조속하게 본인 지분이라도 경영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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