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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6, 2016

이희호 “세월호 진상조사해야”...이정현 “정신 차리겠다” 했으나... 새누리, 세월호특별법 개정 무산시켜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6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게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를 당부했으나 새누리당은 이를 일축했다.

이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김대중 도서관에서 예방온 이 대표를 만나 “세월호 사고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 대표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 대표는 “그런 일은 겪어서는 안될 어마어마한 큰 아픔이었다”며 “세월호는 제가 봤을 때 여러가지로 복합적이고 아주 많은 것이 잘못된 과정을 거쳐 생긴 것 같다. 어떻게 그런 배가 운영될 수 있었으며 어떻게 그런 식으로 숫자를 속여 차량 등 탑승이 가능했고, 운행하는 사람들의 평상시 관리가 어땠는지 정말 안전사고의 문제 백화점이라고 할 정도로 복합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런 부분부분 하나하나 잘 챙겨서 반복되지 않게 정치권이 정말 정신을 차리겠다”며 “여사님이 이렇게 걱정하시도록 한 것에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상정된 4·16세월호참사 특별법 개정안을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 사실상 특조위 활동기한 연장을 무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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