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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4, 2017

위기의 현대차, 6년만에 영업이익 5조원대로 급감 트럼프가 한미FTA 재협상 강행할 경우 올해도 큰 타격 우려

현대자동차의 2016년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2010년 이후 6년만에 5조원대로 추락했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2016년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5조1천935억원으로 전년보다 18.3% 하락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2.6%이나 급감한 1조212억원에 그쳤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업체들이 원화 약세로 환차익을 거뒀던 점을 감안하면 현대차는 그만큼 상황이 급속 악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이 의무화된 2010년(영업이익 5조9천185억원) 이후 가장 부진한 실적이다. 

현대차의 연간 영업이익은 2012년 8조4천369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3년 8조3천155억원, 2014년 7조5천500억원, 2015년 6조3천579억원에 이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판매대수는 전년보다 2.1% 줄어든 485만7천933대로 집계됐다. 국내외 판매 모두 감소했다.

특히 국내시장에서는 해외 메이저들의 무서운 시장 잠식으로 전년 동기보다 7.8% 감소한 65만6천526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시장 점유율도 2015년 39.0%에서 36.1%로 떨어졌다. 

해외시장에서는 신흥시장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420만1천407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1.2% 감소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68만3천대, 해외 439만7천대 등 글로벌시장에서 508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FTA 재협상을 추진할 경우 현대차가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돼 있어 앞날은 험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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