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을 빼고 21일 밤 10시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려 해 한국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소속 의원들에게 "금일 본회의 개의 시간이 밤 10시로 늦춰졌습니다"라며 "이에 지역일정 중이신 의원님께서도 반드시 참석하시어, 오늘 중 추경안이 의결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바른정당도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협의가 진행중에 있습니다"라며 "금일 저녁 10시쯤 본회의가 개회할 가능성이 있으니 의원님들께서는 국회에서 대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의원대기령을 내렸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앞서 소속 의원들에게 "오늘 내 추경 처리를 목표로 막바지 협상 중입니다"라며 "이에 따라 초저녁부터는 의원총회와 본회의가 소집될 예정입니다"라며 대기령을 내린 바 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김동철 원내대표와 만난 후 문자메시지를 보낸 이유에 대해 "오늘 여건이 되면 하는게 좋겠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당을 빼고 본회의를 개최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건 최후의 수단이고 가급적이면 자유한국당도 이것은 국민의 민생과 일자리를 위한 추경이기 때문에 한국당도 같이하는 게 좋다"며 "의견을 가급적 모아가는 중이고 그렇게 해서 주말을 넘기지 않고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금일중 추경을 통과시키려는 여야 움직임에 자유한국당은 즉각 반발했다.
김도읍 한국당 예결위 간사는 이날 오후 간사단 회동에서 "오전에 야3당이 꼭 필요한 공무원 증원 수를 정부여당에 대해 제시했고 전혀 협상이 안 이뤄진 상태"라며 "제시한 안에 대해 보고받은 바 없고 지금 예결위 소위 일정과 예결위 전체회의에 대해서도 저와 협의된 바 없다"고 발끈했다.
윤후덕 민주당 예결위 간사는 이에 "각자 자기들 판단과 예상에 의해 의원들께 연락드린 것"이라며 "여당이 예결위에서 그랬다는 것은 전혀 사실 아니다"고 한국당 달래기에 나섰다.
김도읍 의원은 이에 "정우택 대표가 국회의장께서 나서서 일요일 오후 원내대표들이 모여 공무원 숫자를 얼마로 할지 협상하게 해달라고 의견을 제시했고 의장께서 각당에 타진해보겠다, 이런 상황이다"라며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면 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소속 의원들에게 "금일 본회의 개의 시간이 밤 10시로 늦춰졌습니다"라며 "이에 지역일정 중이신 의원님께서도 반드시 참석하시어, 오늘 중 추경안이 의결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바른정당도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협의가 진행중에 있습니다"라며 "금일 저녁 10시쯤 본회의가 개회할 가능성이 있으니 의원님들께서는 국회에서 대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의원대기령을 내렸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앞서 소속 의원들에게 "오늘 내 추경 처리를 목표로 막바지 협상 중입니다"라며 "이에 따라 초저녁부터는 의원총회와 본회의가 소집될 예정입니다"라며 대기령을 내린 바 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김동철 원내대표와 만난 후 문자메시지를 보낸 이유에 대해 "오늘 여건이 되면 하는게 좋겠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당을 빼고 본회의를 개최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건 최후의 수단이고 가급적이면 자유한국당도 이것은 국민의 민생과 일자리를 위한 추경이기 때문에 한국당도 같이하는 게 좋다"며 "의견을 가급적 모아가는 중이고 그렇게 해서 주말을 넘기지 않고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금일중 추경을 통과시키려는 여야 움직임에 자유한국당은 즉각 반발했다.
김도읍 한국당 예결위 간사는 이날 오후 간사단 회동에서 "오전에 야3당이 꼭 필요한 공무원 증원 수를 정부여당에 대해 제시했고 전혀 협상이 안 이뤄진 상태"라며 "제시한 안에 대해 보고받은 바 없고 지금 예결위 소위 일정과 예결위 전체회의에 대해서도 저와 협의된 바 없다"고 발끈했다.
윤후덕 민주당 예결위 간사는 이에 "각자 자기들 판단과 예상에 의해 의원들께 연락드린 것"이라며 "여당이 예결위에서 그랬다는 것은 전혀 사실 아니다"고 한국당 달래기에 나섰다.
김도읍 의원은 이에 "정우택 대표가 국회의장께서 나서서 일요일 오후 원내대표들이 모여 공무원 숫자를 얼마로 할지 협상하게 해달라고 의견을 제시했고 의장께서 각당에 타진해보겠다, 이런 상황이다"라며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면 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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