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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3, 2011

김경준 "美연방법원 조사 직접 받겠다"

김경준 "美연방법원 조사 직접 받겠다"

'다스'로의 140억 송금 의혹 조사 자청, BBK 의혹 재부상

2011-11-04 10:03:28
국내에 수감중인 김경준씨가 지난 대선때 이명박 대통령 실소유자 논란이 일었던 '다스'로의 140억원 송금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미국연방법원의 수사를 받겠다고 밝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미언론인 안치용씨는 3일(현지시간) 한국 천안교도소에 수감중인 김경준씨가 미국연방법원 캘리포니아주 중부지원에 지난 1일 제출한 서류를 입수해 공개했다.

김경준씨가 지난달 18일 작성해 1일 연방법원에 제출한 이 서류에 따르면, 김씨는 옵셔널벤처스가 투자금 회수를 위해 알렉산드리아 인베스트먼트의 재산과 채무관계 등을 조사하겠다고 나선만큼 알렉산드리아 대표로서 누구보다 이 회사를 잘 아는 자신이 직접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현재 자신이 한국 교도소에 수감중이므로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출두할 수는 없지만 옵셔널벤처스의 한국내 법률대리인이 법원 명령을 받아 날짜와 시간을 정해주면 한국 교도소에서 수사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연방법원은 옵셔널벤처스의 알렉산드리아 인베스트먼트 채무조사와 관련, 김씨 변호인에게 누가 채무조사를 받을 것인지를 김씨와 의논해 1일까지 그 결과를 통보하라고 명령했었다.

알렉산드리아 인베스트먼트는 김씨가 대표이사인 유한회사로 스위스은행에 수천만달러를 예치하고 있었으며, 지난 2월 이 법인 명의의 스위스은행 계좌에서 다스로 140억원이 송금된이 사실을 뒤늦게 안 미 연방법원이 경위조사에 나섰으나 스위스법에 따라 처리됐다는 이유로 입출금 내역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안치용씨는 “김경준 자신이 직접 조사를 받겠다고 자청해 ‘다스 140억원 송금’이 다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다스 140억 송금 경위 등이 밝혀질지 주목된다”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다스는 지난 대선때 야권이 이 대통령의 실소유 의혹을 제기하면서 BBK 의혹을 풀 수 있는 핵심 고리로 여겨져온 회사여서, 김경준씨가 과연 미국 연방법원 조사때 어떤 진술을 할지가 주목된다. 김씨는 지금도 계속해 BBK는 이 대통령 소유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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