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스님 "MB, 국민의 이름으로 당장 정리해고해야"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내몬 MB권력에 눈 감아선 안돼"
2011-11-01 14:40:29
명진 스님이 "정리해고 대상은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이 아니라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괴롭히기만 하는 MB다. 이런 MB는 국민의 이름으로 당장 정리해고해야 된다”며 재차 이명박 대통령을 질타했다.
1일 <불교닷컴>에 따르면, 명진스님은 지난달 30일 경기 평택시 통복동 쌍용자동차 해고자 가족 치유공간 ‘와락’ 개소식에서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용산, 쌍용차 등에서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나쁜 MB 권력에 눈감고 외면한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명진 스님은 이어 "이러한 불의한 시대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의 손을 내밀고 있는 것은 아직 우리 사회에 희망이 남아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라며 “이런 희망의 바이러스를 널리 펴뜨려야 한다”고 적극적 후원을 강조했다.
명진 스님은 "꼭 6개월만에 다시 찾았는데 전에 왔을 때보다 얼굴들이 너무 밝아져서 마음이 한결 좋다”며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 서로를 격려하면서 용기와 웃음을 잃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 이곳이 극락이지. 극락이 어디 따로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와락'은 정신과 의사인 정혜신 박사 등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5개월여만에 2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아 쌍용차 2천500명의 정리해고자들을 위해 만든 치유공간이다.
1일 <불교닷컴>에 따르면, 명진스님은 지난달 30일 경기 평택시 통복동 쌍용자동차 해고자 가족 치유공간 ‘와락’ 개소식에서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용산, 쌍용차 등에서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나쁜 MB 권력에 눈감고 외면한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명진 스님은 이어 "이러한 불의한 시대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의 손을 내밀고 있는 것은 아직 우리 사회에 희망이 남아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라며 “이런 희망의 바이러스를 널리 펴뜨려야 한다”고 적극적 후원을 강조했다.
명진 스님은 "꼭 6개월만에 다시 찾았는데 전에 왔을 때보다 얼굴들이 너무 밝아져서 마음이 한결 좋다”며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 서로를 격려하면서 용기와 웃음을 잃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 이곳이 극락이지. 극락이 어디 따로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와락'은 정신과 의사인 정혜신 박사 등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5개월여만에 2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아 쌍용차 2천500명의 정리해고자들을 위해 만든 치유공간이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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