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50세 지지율 한주만에 51% → 41%로
60세 이상은 53% → 44%
[서울경제] 국민의당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2시간도 서 있지 못하는 노쇠한 문 후보가 정상적인 국정이 가능하겠는가’라고 60대 이상 연령층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한 이후 50·60 세대의 지지율이 빠른 속도로 빠지고 있다.
21일 발표된 4월 셋째주 한국갤럽의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50대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 11%포인트 하락한 40%를 기록했다. 60대 이상에서도 전주 대비 9% 빠진 44%를 보였다. 반면 문 후보는 50대에서 같은 기간 1%포인트 오른 30%, 60대 이상에선 6%포인트 오른 17%를 나타냈다. 일주일 만에 50·60 세대에서 10% 포인트 가량 지지율이 빠진 것이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15일 “(TV토론서) 2시간 버틸 체력도 없다니 전쟁나면 제일 먼저 총 들고 싸운다던 문 후보는 총을 들 수 있는가”라고 비판한 바 있다. 문재인 후보는 올해 65세로 현재 원내정당 대선 후보 기준 가장 나이가 많다.
당시 문 후보 측은 TV토론에 대해 “서서하든 앉아서 하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60세 이상은 53% → 44%
21일 발표된 4월 셋째주 한국갤럽의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50대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 11%포인트 하락한 40%를 기록했다. 60대 이상에서도 전주 대비 9% 빠진 44%를 보였다. 반면 문 후보는 50대에서 같은 기간 1%포인트 오른 30%, 60대 이상에선 6%포인트 오른 17%를 나타냈다. 일주일 만에 50·60 세대에서 10% 포인트 가량 지지율이 빠진 것이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15일 “(TV토론서) 2시간 버틸 체력도 없다니 전쟁나면 제일 먼저 총 들고 싸운다던 문 후보는 총을 들 수 있는가”라고 비판한 바 있다. 문재인 후보는 올해 65세로 현재 원내정당 대선 후보 기준 가장 나이가 많다.
당시 문 후보 측은 TV토론에 대해 “서서하든 앉아서 하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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