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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6, 2017

美태평양사령관 "사드 곧 가동" 하원 군사위 청문회 발언 "수많은 군사옵션 있어…공개는 부적절"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장비를 경북 성주골프장에 전격적으로 기습 배치한 데 이어 조만간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조속한 가동 체계를 갖추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한 것이지만 한국의 '5·9 대선'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특히 각 당 대선후보들이 사드배치에 대해 뚜렷한 시각차를 보이는 상황에서 급속하게 추진하는 것이어서 지금 당장은 물론 5·9 대선 이후에도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은 또 북핵 저지를 위해 '수많은 군사옵션'을 갖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머지않아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를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하와이에 미사일 요격 체계를 추가로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공개했다.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26일(현지시간) 미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한국에 배치된 사드 장비가 곧 가동에 들어간다"며 "(사드가 본격 가동되면)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에 맞서 한국을 더 잘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미사일 능력에 대해선 비록 최근 잇따라 시험 발사에 실패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에디슨이 전구 발명에 성공하기 전에 1천 번 실패를 한 것처럼 김정은은 계속 노력할 것이고 조만간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미국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하와이에 미사일 방어 능력을 추가로 전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하며, 이를 건의했다"고 말했다.

하와이는 북한의 미사일 공격 시 미 50개 주(州) 가운데 가장 먼저 사정권에 들어가는 곳이다.

아울러 그는 북한이 아직은 아니지만, 앞으로 김정은 말처럼 미국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군사적 능력을 갖추게 된다면 이는 미국에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 위협에 맞서 싸우는 데 있어 김정은을 굴복시키는 게 아니라, 김정은이 (핵 개발의 무모함에 대해) 제정신을 차리게 하도록 미국은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단호한 대북 결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북한에 대한 군사옵션 관련 질문에 "우리는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적 측면에서 모든 종류의 옵션을 갖고 있다"며 미국 본토와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많은 선제타격 옵션도 갖고 있다"며 "그러나 청문회 자리에선 그 옵션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한반도 주변 해역에 재배치한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 타격 위협을 한 것에 대해서는 "북한의 미사일 공격이 있으면 격퇴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미사일이 발사되면 바로 격추된다(if it flies, it will die)"라고 말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또 중국이 사드배치가 "한반도 긴장 정세를 한층 더 자극할 것"이라고 반발한 것에 대해 "터무니없는 처사"라고 일축하며, "중국은 북한의 핵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압력을 행사하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한미군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성주골프장에 차량형 이동식 발사대와 사격통제 레이더, 교전통제소 등 사드 장비를 배치했다.

앞서 지난달 6일 발사대 2기를 오산기지에 공수한 것을 시작으로 발사대를 6기 한국에 들여왔지만, 이날 성주골프장에는 2기만 들어갔다. 나머지 4기는 국내 기지에 있다가 다음 달 초 성주골프장에 반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민 반발을 피하려고 야간에 장비를 이동한 '기습 배치'라는 지적과 함께 5·9 대선에 앞서 사드배치를 기정사실로 하려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선을 앞두고 지금 정부에서 무리하게 강행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사드 배치는 한·미간 합의에 의해 이행돼야 한다"면서도 "환경영향평가 같은 절차를 생략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홍준표 자유한국당·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잘된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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