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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4, 2017

바른정당 "반문 단일화 추진키로" vs 유승민 "싫다" 바른정당 사실상 두토막. 김무성계 압박에 유승민 반발

바른정당은 25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자유한국당, 국민의당과의 3자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완주 의사를 밝혀, 사실상 바른정당은 두토막 나는 양상이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은 24일 오후 7시 20분부터 자정까지 진행된 마라톤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주 권한대행은 의총 뒤 브리핑을 통해 “바른정당은 유승민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되 좌파 패권세력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서 3자 단일화를 포함한 모든 대책을 적극 강구하기로 한다”며 “후보는 그 과정을 지켜보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공동 선대위원장 세 분이 논의해 과정을 받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구체적인 날짜는 논의된 바 없지만 시기적으로 가장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은 투표용지 인쇄 이전으로 보고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승민 후보의 입장에 대해선 “후보가 지켜보겠다는 말은 제안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말이니 거기에 답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유 후보는 의총 직후 “오늘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며 서둘러 회의장을 빠져나간 직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3자 후보 단일화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며 주 권한대행의 브리핑을 즉각 부인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선대위원장은 "지켜본다고 발표했으면 그대로 받아드려야지 뭐 자꾸 다른 소리를 하고 있냐"며 유 후보를 비난했다.

이밖에 김성태, 홍문표, 권성동, 황영철 의원 등 김무성계도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며 유 후보에게 전방위 압박을 가했다.

이진복 의원은 "유 후보가 단일화 작업에 나서지 않으면 탈당하겠다"고 밝혔고, 권성동 의원은 "유 후보가 희생과 헌신을 하지 않아서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다"고 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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