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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전 국가 안보실장과 정윤회가 매우 친밀한 사이라는 주장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SBS 러브FM ‘정봉주의 정치쇼’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 주진우 기자,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등장했다.
주진우 기자가 노승일 전 부장에게 “김관진 얘기를 해달라”고 말하자 노승일 전 부장은 “내가 ‘유연아! 박원오 원장님이 너네 아버지랑 형님 동생 한다는데?’ 그러자 유라가 ‘웃기지 말아요. 생물학적인 우리 아빠는요 김관진 아저씨하고만 형님동생이에요’라고 말해서 저는 ‘김관진? 국방부장관?’ 이렇게만 생각하고 그다음부터는 질문 안 던졌다”며 정유라와의 일화를 밝혔다.
또한, 노승일 전 부장은 “당시에 정유라의 남편하고 남편 친구가 군대 해결이 안 된 시점에서 독일에 왔었는데, 제가 남편 친구에게 너네 군대 어떻게 하느냐 물으니 ‘회장님이 알아서 해주실 거예요’ 딱 얘기하더라고요”라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의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과정의 보고 누락 논란에 대해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김관진 안보실장 측이 사드에 대한 중요 자료를 A4 한 장 건네준 게 없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3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 의원은 “과거 정부에서는 사드를 갖다 굉장히 비밀리에 비공개로 이렇게 국내 반입하고 배치하면서 결코 진실을 말한 적이 없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안보실이 인수인계를 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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