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2일 사드 발사대 추가배치 보고 누락과 관련,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함에 있어 알자회·독사회의 존재여부, 군내 특정세력의 안보농단 여부에 대해서도 낱낱이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사드배치 보고누락은 단순한 군기강해이 차원을 넘어선다. 군이라는 특수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해 국민을 기만하고 국민이 선출한 정당한 권력마저 우롱하는 엄중한 사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태에서 알자회의 존재는 어느 정도 드러났다. 최순실과의 연계로 알자회의 주요 인사들이 군내 요직을 독점하고 일부 핵심인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며 "또한 군내 사조직 관련해 소위 김관진 라인이라는 `독사회(獨士會)`도 주목을 받고 있다. 독사회는 김관진 안보실장의 군인맥으로, 알자회와 함께 인사권 등 군내 여러 사안들을 좌지우지한 의혹을 받고 있다"며 알자회와 독사회를 싸잡아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철저한 진상파악과 함께 국방과 안보를 사유화하는 군내 사조직 등 강고한 `안보적폐`를 일소해야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이 정상화되기 위한 출발선에 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진짜 안보와 군민주화를 위해 거침없는 군개혁에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며 강도높은 군 개혁을 주문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사드배치 보고누락은 단순한 군기강해이 차원을 넘어선다. 군이라는 특수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해 국민을 기만하고 국민이 선출한 정당한 권력마저 우롱하는 엄중한 사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태에서 알자회의 존재는 어느 정도 드러났다. 최순실과의 연계로 알자회의 주요 인사들이 군내 요직을 독점하고 일부 핵심인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며 "또한 군내 사조직 관련해 소위 김관진 라인이라는 `독사회(獨士會)`도 주목을 받고 있다. 독사회는 김관진 안보실장의 군인맥으로, 알자회와 함께 인사권 등 군내 여러 사안들을 좌지우지한 의혹을 받고 있다"며 알자회와 독사회를 싸잡아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철저한 진상파악과 함께 국방과 안보를 사유화하는 군내 사조직 등 강고한 `안보적폐`를 일소해야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이 정상화되기 위한 출발선에 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진짜 안보와 군민주화를 위해 거침없는 군개혁에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며 강도높은 군 개혁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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