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명수 춘천지법 법원장. (뉴스1 DB) 2017.8.21/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김명수(58) 춘천지방법원장을 지명했다.
50대인 김 후보자는 현 양승태(69) 대법원장과 사법연수원 13기수나 차이가 나는 것을 고려해 보면 이번 인사는 '기수 파괴'로 보여 향후 사법부의 개혁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의 길을 걸어왔다. 사법연수원 15기다.
김 후보자는 1986년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냈으며, 현직 춘천지방법원장이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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