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사드배치저지투쟁위원회의 김안수 공동위원장(55)은 18일 4명의 공동위원장중 1명인 이재복 공동위원장이 '외부 개입설'을 주장한 데 대해 "그 어른께서는 연세가 한 팔순 다 돼가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반박했다.
김안수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저도 젊은 사람은 모른 사람은 더러 있는데, 계란과 물병이 날아오고 하니까 그런 생각을 하신 것 같은데, 제가 알기로는 대다수가 성주 사람이 또 워낙 분위기가 끓어오르고 분노가 차 있었기 때문에 감정이 절제되지 않아서 성주에 있는 사람들이 그랬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저도 55세인데 저도 후배들 모를 때가 많다. 저도 나중에 확인도 해 보고 했는데 대부분이 성주 사람이고 외부세력 하는 것은 저는 처음 듣는 소리"라며 "모이는 사람들 대다수 99%가 군민이었기 때문에. 외부 세력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거듭 외부 개입설을 부인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두려움과 분노에 떨고 정부가 일방적인 결정 때문에 전부 당황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잖나, 농업인들이. 그래서 그런 자제력이 좀 떨어지고 흥분한 분위기가 그대로 표출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찰이 대대적 색출 작업에 착수한 데 대해서도 "군민들이 듣도 보도 못한 아주 첨단, 최첨단 무기체계를 갖다놓기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거다. 우리를 폭도로 보면서 수사를 시작하고 또 강압적인 수사를 하려고 하는 것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폭도도 아니고 농업인들이다, 순수한.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감정을 절제하거나 또 슬기롭게 표현하는 방법들을 잘 모른다. 그래서 나타난 결과이지 계획적이나 조직적으로 방해하거나 또 그런 거는 한 게 없다"면서 "그게 결국 다른 쪽으로 비춰지니까 우리 뜻은 왜곡되고 있잖나"라며 언론 보도 등에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경찰이 황교안 총리가 탄 차가 6시간 남짓 움직이지 못한 데 대해 감금 혐의를 적용하려는 것과 관련해서도 "얼마 전에 경찰청장이 감금이 아니라고 발표했다"면서 "우리가 길을 막고 답을 듣기 위해서 대화를 하고 총리님이 탄 버스는 사복경찰들이 보호하고 있었고, 또 그 중간에 우리가 국회의원이라든지 군수님이라든지 또 정영규 비대위원장이라든지 총리님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걸 어떻게 감금이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반발했다.
그는 "우리 정부가 감금 당할 정부도 아니다. 어떻게 정부가 우리 농부들한테 감금 당하겠나? 그거는 호도하지 말아야 한다"며 "비켜주지 않은 부분은 있지만 총리께서도 대화를 계속 하셨고, 거기서. 그랬기 때문에 감금이라는 말은 언어도단"이라고 거듭 울분을 토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지역적인 문제로 우리가 고립될 수 있다는 게 제일 안타까운 일"이라며 "국회의원은 법리적인 문제를 갖고 국회 비준을 인준 자체를 거쳐야 되냐 안 거쳐야 되냐 거기서 하면 된다. 또 전국사드 반대투쟁위원회는 또 전국적인 문제를 갖고 한반도 문제 이야기하면 된다. 우리가 만약에 그런 사람들과 같이 세력화해서 한다면 분명히 본말이 전도되고 정치적인 문제로밖에 남지 않을 거라고 우리가 예측하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싫어서가 아니고 우리 뜻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이라며 성주에서의 독자투쟁 방침을 밝혔다.
김안수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저도 젊은 사람은 모른 사람은 더러 있는데, 계란과 물병이 날아오고 하니까 그런 생각을 하신 것 같은데, 제가 알기로는 대다수가 성주 사람이 또 워낙 분위기가 끓어오르고 분노가 차 있었기 때문에 감정이 절제되지 않아서 성주에 있는 사람들이 그랬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저도 55세인데 저도 후배들 모를 때가 많다. 저도 나중에 확인도 해 보고 했는데 대부분이 성주 사람이고 외부세력 하는 것은 저는 처음 듣는 소리"라며 "모이는 사람들 대다수 99%가 군민이었기 때문에. 외부 세력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거듭 외부 개입설을 부인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두려움과 분노에 떨고 정부가 일방적인 결정 때문에 전부 당황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잖나, 농업인들이. 그래서 그런 자제력이 좀 떨어지고 흥분한 분위기가 그대로 표출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찰이 대대적 색출 작업에 착수한 데 대해서도 "군민들이 듣도 보도 못한 아주 첨단, 최첨단 무기체계를 갖다놓기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거다. 우리를 폭도로 보면서 수사를 시작하고 또 강압적인 수사를 하려고 하는 것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폭도도 아니고 농업인들이다, 순수한.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감정을 절제하거나 또 슬기롭게 표현하는 방법들을 잘 모른다. 그래서 나타난 결과이지 계획적이나 조직적으로 방해하거나 또 그런 거는 한 게 없다"면서 "그게 결국 다른 쪽으로 비춰지니까 우리 뜻은 왜곡되고 있잖나"라며 언론 보도 등에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경찰이 황교안 총리가 탄 차가 6시간 남짓 움직이지 못한 데 대해 감금 혐의를 적용하려는 것과 관련해서도 "얼마 전에 경찰청장이 감금이 아니라고 발표했다"면서 "우리가 길을 막고 답을 듣기 위해서 대화를 하고 총리님이 탄 버스는 사복경찰들이 보호하고 있었고, 또 그 중간에 우리가 국회의원이라든지 군수님이라든지 또 정영규 비대위원장이라든지 총리님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걸 어떻게 감금이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반발했다.
그는 "우리 정부가 감금 당할 정부도 아니다. 어떻게 정부가 우리 농부들한테 감금 당하겠나? 그거는 호도하지 말아야 한다"며 "비켜주지 않은 부분은 있지만 총리께서도 대화를 계속 하셨고, 거기서. 그랬기 때문에 감금이라는 말은 언어도단"이라고 거듭 울분을 토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지역적인 문제로 우리가 고립될 수 있다는 게 제일 안타까운 일"이라며 "국회의원은 법리적인 문제를 갖고 국회 비준을 인준 자체를 거쳐야 되냐 안 거쳐야 되냐 거기서 하면 된다. 또 전국사드 반대투쟁위원회는 또 전국적인 문제를 갖고 한반도 문제 이야기하면 된다. 우리가 만약에 그런 사람들과 같이 세력화해서 한다면 분명히 본말이 전도되고 정치적인 문제로밖에 남지 않을 거라고 우리가 예측하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싫어서가 아니고 우리 뜻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이라며 성주에서의 독자투쟁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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