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아무도 하지 않은 말을 용기있게 했다고 해서 외교적 파장이 된 듯 국내언론이 호들갑 떠는 것이 국익을 해치는 일"이라며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를 감쌌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론조사에 의하면 새 정부 대북정책은 대화기조여야 한다는 것이 60%를 넘었고, 압박기조를 유지해야한다는 것은 30%에 머물렀다. 미국에 가 있는 문 특보가 사드 문제가 가져올 수 있는 종합적 문제를 거론했다고 해서 이것이 마치 대통령의 방미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언론의 과도한 논평은 지나치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상호 의원도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문 교수의 발언은 북한용이라고 생각한다"며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담론을 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는 말을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것 하나하나에 우리가 예민하게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다양한 주장들이 여기저기 주장되는 것을 끌고 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 고도의 정치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만약 우리나라의 학자와 정치권 그리고 대통령이 똑같은 얘기만 하고 다니면 남북대화가 더 힘들다. 그러니까 다양한 옵션이 검토되고 있다는 느낌을 줘야 긴장하는 쪽도 있지만 '대화를 한번 해 볼까' 이런 것도 있는 것"이라며 "이런 문제를 불협화음으로 보기보다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게끔 고도의 정치행위들을 각자 알아서 하고 있다고 보시는 게 옳은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론조사에 의하면 새 정부 대북정책은 대화기조여야 한다는 것이 60%를 넘었고, 압박기조를 유지해야한다는 것은 30%에 머물렀다. 미국에 가 있는 문 특보가 사드 문제가 가져올 수 있는 종합적 문제를 거론했다고 해서 이것이 마치 대통령의 방미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언론의 과도한 논평은 지나치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상호 의원도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문 교수의 발언은 북한용이라고 생각한다"며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담론을 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는 말을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것 하나하나에 우리가 예민하게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다양한 주장들이 여기저기 주장되는 것을 끌고 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 고도의 정치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만약 우리나라의 학자와 정치권 그리고 대통령이 똑같은 얘기만 하고 다니면 남북대화가 더 힘들다. 그러니까 다양한 옵션이 검토되고 있다는 느낌을 줘야 긴장하는 쪽도 있지만 '대화를 한번 해 볼까' 이런 것도 있는 것"이라며 "이런 문제를 불협화음으로 보기보다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게끔 고도의 정치행위들을 각자 알아서 하고 있다고 보시는 게 옳은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