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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18, 2017

추미애 "문정인의 용기있는 말에 국내언론 호들갑" 우상호 "北 대화 끌어내기 위한 말. 고도의 정치적 행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아무도 하지 않은 말을 용기있게 했다고 해서 외교적 파장이 된 듯 국내언론이 호들갑 떠는 것이 국익을 해치는 일"이라며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를 감쌌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론조사에 의하면 새 정부 대북정책은 대화기조여야 한다는 것이 60%를 넘었고, 압박기조를 유지해야한다는 것은 30%에 머물렀다. 미국에 가 있는 문 특보가 사드 문제가 가져올 수 있는 종합적 문제를 거론했다고 해서 이것이 마치 대통령의 방미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언론의 과도한 논평은 지나치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상호 의원도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문 교수의 발언은 북한용이라고 생각한다"며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담론을 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는 말을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것 하나하나에 우리가 예민하게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다양한 주장들이 여기저기 주장되는 것을 끌고 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 고도의 정치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만약 우리나라의 학자와 정치권 그리고 대통령이 똑같은 얘기만 하고 다니면 남북대화가 더 힘들다. 그러니까 다양한 옵션이 검토되고 있다는 느낌을 줘야 긴장하는 쪽도 있지만 '대화를 한번 해 볼까' 이런 것도 있는 것"이라며 "이런 문제를 불협화음으로 보기보다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게끔 고도의 정치행위들을 각자 알아서 하고 있다고 보시는 게 옳은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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