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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3, 2017

부산시민단체 "적폐 잔당, 박근혜 공범당 '한국당' 해체"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가 23일 오전 11시 한국당 부산시당 앞에서 '촛불 민심 발목잡는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7.6.23/뉴스1 © News1 박기범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적폐 잔당, 박근혜 공범당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23일 "적폐집단 자유한국당의 촛불개혁 발목잡기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한국당 부산시당 앞에서 열린 '촛불 민심 발목잡는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부산운동본부는 "한국당은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후보자들을 무차별적으로 비방하고, 시대착오적인 색깔론, 사상검증을 운운하며 생떼를 쓰고 있다"며 "국민들이 입에 올리기도 싫어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후보로 세웠던 자신들을 잊었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당은 인사청문회를 이유로 추경예산안 마저 통과시키지 않고 국회를 파행으로 이끌고 있다"며 "이번 추경은 일자리, 서민경제와 연관된다. 한국당 스스로 반서민, 반일자리, 반의회 정당임을 입증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부산운동본부는 "한국당은 이미 지난 촛불항쟁을 통해 민심의 사형선고를 받았다"며 "이름을 새누리당에서 바꾸더라도 적폐잔당, 박근혜 공범당 딱지를 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국회 내 비대한 권력을 이용해 국회를 파행으로 이끌어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이란 국민의 요구를 가로막고 있다"며 "한국당이 생떼를 쓰면 쓸수록 해체를 더욱 앞당길 뿐"이라고 경고했다.
김인규 부산민권연대 대표는 "한국당은 지난 박 전 대통령 탄핵으로 정치생명이 끝난 것"이라며 "이름만 바꿔 새 것인냥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정을 견제할 건강한 야당이 필요한데 한국당은 자격도, 역할도 없는 '당'"이라고 해체를 거듭 요구했다.
정한철 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는 "한국당은 남북경색을 만들고, 위안부 합의로 국가 자존심을 짖밟고, 사드로 전쟁 위험을 높였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날선 각을 세웠다.
부산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후 국회에서 회의 중 잠들어 있는 한국당 의원들 사진에 물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기자회견과 퍼포먼스가 열리는 동안 한국당 부산시당 입구는 굳게 닫혀 있었다.
부산본부 관계자는 "기자회견 사실을 알리고, 관련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메일,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결국 문을 닫고 귀를 막았다"고 꼬집었다.
23일 오전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앞에서 열린 '촛불 민심 발목잡는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기자회견을 마치고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회원들이 국회에서 회의 중 자고 있는 한국당 의원들의 사진에 물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2017.6.23/뉴스1 © News1 박기범 기자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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