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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30, 2017

MB아바타 안철수에 의해 국민의당 완전 두토막날 전망 통합반대측 "당원 77%가 사실상 반대, 무슨 안철수 재신임?"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참가자들은 예상대로 안철수 대표 재신임에 압도적 찬성표를 던졌다. 그러나 투표율이 23%에 그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MB아바타로 알려진 안철수에 의해 새해초 국민의당은 두토막날 게 확실시되고 있다. 
 
국민의당 이동섭 선거관리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바른정당과 통합 찬반 여부 및 안철수 재신임 전당원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도중 통합 반대파 당원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 아이뉴스24
 
31일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추진하는 안철수에 대한 재신임' 찬반을 묻는 이번 투표에선 총 투표자수 5만9천911명 중 4만4천706표(74.6%)이 찬성표를 던졌다.


외형상으로는 안철수가 재신임을 받는 데 성공한 것처럼 보이나, 내용상으로는 전당원 가운데 20%도 못되는 당원만의 지지만으로 재신임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바른정당과의 통합몰이를 강행하려는 모양새다. 
 
그러나 국민의당 통합반대측 나쁜투표저지 국민운동본부'는 전당원투표 결과 발표 직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기자회견을 통해 안철수 대표 재신임 전당원투표는 77% 이상의 당원들이 사실상 반대한 것"이라며 불복 의사를 분명히했다. 
 
3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측 의원들이 안철수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경향신문
 
이들은 "합당에 대해서는 전당대회에서 결정하라는 당헌도 어기고, 안철수 자신의 재신임과 연계하는 꼼수까지 부려 얻어낸 결과치고는 너무나 초라하다"며 "당헌 당규에 명시한 최소투표율 3분의 1 기준에도 미치지 못한 이번 투표는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대한 반대이자 안 대표에 대한 명백한 불신임의 표시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투표율이 25.7%에 그치자 즉시 시장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며 "안 대표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기 바란다. 바른정당과의 합당 추진도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안철수 사퇴를 요구했다.
 
안철수계 이동섭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투표결과를 발표한 직후, 한 통합반대측 당원이 난입해 당직자들과 거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 당원은 "야 XX들아. 안철수가 그리 돈이 많냐"고 외치며 의자를 들어올려 던지려고 했지만 당직자들이 잡아말려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다.

안철수는 일단 전당원투표에서 재신임을 받기는 했으나 이번 투표 참석률이나 전당대회 의장을 통합반대 이상돈 의원이 맡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갈 길은 첩첩산중이다. 

이에 안 측은 전당대회를 '전자투표'로 대신하려 해 꼼수 논란을 빚고 있다. '공인전자서명'을 통한 의결을 가능케하는 정당법 32조에 근거한 자당 당헌 16조를 당규 개정 등을 통해 온라인투표로 합당 안건을 처리하겠다는 것.

지난 9월 제2창당위 출범 당시 '당규 제-개정 및 폐지, 당헌당규 유권해석권'(당헌 제24조) 등의 당무위 권한을 안철수계가 장악한 최고위원회의에 위임해 놓은 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것.

그러나 통합반대측 '나쁜투표저지 국민운동본부'는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며 별도로 안철수불신임 전대를 소집하는 방안과 독자 신당을 만드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새해초 국민의당은 완전 두토막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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