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학동역 6번출구 이명박집 인근에서는 이명박심판범국민행동본부와 쥐를잡자 특공대가 개최하는 "MB구속, 적폐청산"을 외치는 촛불행진이 열렸다,
저녁 7시에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MB구속 시민연합이 개최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이명박 수사 및 구속 촉구" 촛불집회를 열렸다.
|
이날 학동역 6번출구에서 개최된 촛불 시위에는 진해, 부산, 대구, 대전, 서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명박집 바로 앞까지 행진해서 "국민기만 국정농단범 이명박 나오라"고 목청껏 함성을 질렀다.
서울 신림동에 사는 양미영씨는 "9년동안 주변 지인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힘들었던 원인은 이명박 때문이다. 구속해야만 서민들의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했다.
대구에서온 서강민씨는 "4대강 녹조발생이 누구 잘못인가? 다스의 실소유주는 누구인가? 국가는 시민이 주인이며, 풍요롭게 살게 노력해야하고 걱정없이 살게 해야하는 것이 맞다. 촛불항쟁 후에 정권이 바뀌었다.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나와서 시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7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계단에서 MB구속 시민연합은 "시민과 함께 하는 이명박 수사 및 구속촉구" 네 번째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송원재 임시운영위원장은 “우리는 매주 토요일 이명박이 구속되는 그날까지 촛불문화제를 계속할 것이다"며 "적폐청산의 원흉 MB를 구속시키지 않고 어떤 적폐청산도 성과를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촛불시민 명령이다 이명박을 구속하라”, "관건개입 부정선거 진상조사를 촉구 한다”, “사자방 비리 다스 의혹 등 모든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 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 시작을 선언 했다.
이 단채들은 이명박의 수사가 지체되고 주변 관련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줄줄이 기각되자 분노한 시민들이 지난 2일부터 시작해 매주 토요일 마다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