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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17, 2011

“못살겠다 갈아엎자”

“못살겠다 갈아엎자”한미 FTA 반대 시위에서
(국민의명령 / 문성근 / 2011-12-17)

※ 이 원고는 12월 17일 오후 4시 영풍문고 앞에서 있었던 FTA 반대집회를 위해 문성근 대표가 준비한 원고입니다. 서프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 17일 ‘한미 FTA 비준 무효 범국민 촛불문화제’ 참석자들이 한미 FTA 날치기 무효와 이명박 퇴진, 디도스 선거 테러 한나라당 해체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MB 기가 막히죠?

BBK에서 강부자, 고소영으로 시작하더니, 내곡동 땅에 선관위 디도스 공격까지 안으로는 푹푹 썩었고, 북쪽으로는 끝 간 데 없는 증오로 민족사를 개판 치고, 미국한테는 소고기부터 시작해서 FTA로 굴욕만 일삼고 있습니다.
쪽 팔려서 못살겠어요. 이승만 대통령 때 구호를 아십니까?
“못살겠다 갈아보자”인데, 한 단계 더 갑시다.
바꿉시다! “못살겠다 갈아엎자”

미국이 FTA 발효를 늦추고 있습니다.

미국도 우리 국민이 MB를 버린 걸 압니다. 그런 끈 떨어진 MB 와 손잡고 무리하게 발효했다가는 한국민의 분노만 살 뿐이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줍시다.
비준무효! MB 퇴진!

MB가 왜 이리 모든 걸 개판 칩니까?

2007년에 우리 국민이 Mb를 뽑았고, 2008년 의회권력까지 넘겨줬습니다. 합법적으로 권력을 가졌으니 지 맘대로 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이걸 “갈아엎자”는 겁니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우리 민주진보진영이 압도적 다수의석을 장악해야 합니다. 그걸 이루기 위해서 저희 국민의명령은 지난해 8월 저기 대한문 앞에서 야권대통합을 제안했습니다.
“오늘, 민란이라 부르지만 내일, 성공한 시민혁명으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 8월 문재인 이사장, 이해찬총리, 김두관 지사, 그리고 서울시장 선거 즈음, 박원순 시장까지 합류했고, 한국노총까지 합쳐 어제 민주통합당을 만들어냈습니다.
  • 혁신과 통합은 협상하면서 지분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 그저 정당 혁신만 주장했습니다.
  • 2-30대와 소통하기 위해서 기존의 off정당에 on정당을 탑재하고 정당에 입당하지 않아도 정당 지도부, 공직 후보를 시민이 직접 뽑도록 하자.
  • 35세 이하 청년에서 4명을 뽑아 국회에 보내자.
  • 1명은 최고위원을 하게 하자!
이것이 관철되었습니다. 시민혁명이 성공하고 있는 겁니다.
1야권 정치인들에게 불만이 많지요? 욕먹어 싼 분도 계십니다. 이제 국회의원 공천권을 시민께 100% 돌려 드렸으니 이제 직접 뽑으십시오. 제도를 만들었는데 참여하지 않아 후진 사람이 뽑히면 이제 맘 놓고 욕도 못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늘 꿈꿉니다

내년 4월 민주진보진영이 이 지긋지긋한 지역구도를 넘어서 부산, 울산, 경남에서 10개, 15개 의석을 잡으며 압도적 다수당을 이루고 6월에 국회가 개원되면 국정조사권을 발동해서 사그리 뒤집어엎는 겁니다.

FTA 재협상에서 어떤 수작질이 오갔는지 밝히는 겁니다.
BBK에서 4대강 삽질에 도곡동, 내곡동까지 다 밝혀내는 겁니다.
12월에 정권 교체하면 뭘 하고 싶으십니까?

FTA를 폐기까지 포함해 전면 재검토하는 겁니다. 검찰 개혁합시다. 조중동 종편 손봐줍시다. 청년 일자리 만듭시다. 비정규직 줄여갑시다. 정규직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를 줄여갑시다. 정리해고 요건 강화합시다. 복지예산을 혁명적으로 늘여갑시다.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빠르게 발전시킵시다.
▲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영풍문고 앞에서 열린 ‘한미 FTA 비준 무효 범국민 촛불문화제’에서 민주통합당 이용선 임시 공동대표와 정동영 의원, 문성근, 천정배 전 의원,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등 학생과 시민들이 참석해 한미 FTA 날치기 무효와 이명박 퇴진, 디도스 선거 테러 한나라당 해체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 때부터 시민선거인단에 참여합시다. 내년 4월 총선에서는 각 지역구 국민경선에도 꼭 참여해야 합니다. 그래야 4월 총선 때 공천물갈이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얼마 전 한나라당 의원이 “FTA 아니꼬우면 니들이 정권 잡아 다 바꿔라”그랬죠? 좋습니다. 그렇게 합시다.
시민 여러분, 시민혁명이 반쯤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우리가 완성해 냅시다.
먼저 가신 분들께 죄송하지 않게

우리 떨쳐 일어나는 겁니다.
가자, 가자, 함께 가자!

문성근 / 국민의명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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