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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5, 2011

MB 손위동서도 제일저축에서 수억 받아

MB 손위동서도 제일저축에서 수억 받아

사촌처남, 손위동서 모두 제일저축 '보험용'으로 관리 받아

2011-12-16 07:10:31
이명박 대통령의 사촌처남 김재홍씨가 제일저축은행에서 4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이 대통령의 손위동서도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에서 고문 자격으로 수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손위 동서인 황태섭씨(74)씨는 지난 2008년 제일저축은행 고문으로 영입돼 제일저축은행이 영업정지로 문을 닫기 직전까지 서울 장충동의 제일저축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이 은행 고문 자격으로 재직하며 매달 1천만원씩 지금까지 총 수억원의 고문료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황씨는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둘째 언니의 남편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손위 동서가 된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이명박후보후원회 사무국에서 일했다.

황씨는 사업가 출신으로 금융 관련 업무에 전문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이 그를 MB정권에 대한 '보험용'으로 영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검찰은 황씨 역시 로비청탁에 동원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수사를 벌였으나, 고문료는 합법적으로 회계처리됐으며 아직까지는 구체적 로비 정황은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황씨의 동생(65)도 대통령 친·인척임을 내세워 대형건설사로부터 4대강사업 공사 하도급을 따주겠다는 식으로 업자에게서 돈을 뜯어내는 수법으로, 최근 4년 사이 세 차례 사기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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