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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17, 2011

'나꼼수' "디도스 수사 결과는 실체와 거리멀어"

정치풍자 인터넷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출연진은 17일 오후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열고 "경찰에서 내놓은 디도스 수사결과는 실체와 거리가 먼 '발가락'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찰이 이 정도로 마무리하길 원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합리적 의심을 갖고 꼼꼼하게 (실체를) 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우리는 목을 원한다. 처음 디도스 건을 제기한 만큼 끝을 내겠다. 우리가 잡아내겠다"고 덧붙였다.

시사평론가 김용민 교수는 "디도스 공격을 받았는데 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검색 페이지만 마비됐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누군가 선관위 내부에서 협조하지 않고선 불가능한 일"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정봉주 전 의원도 "투표소가 많이 바뀐 것은 선관위 직원들도 사전에 몰랐다"며 "그럼에도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은 총괄적으로 알 만한 윗선에서 개입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한미 FTA 무효를 요구하는 주말 촛불문화제가 4주째 열렸다.

참가자 700여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 500명)은 한미 FTA 비준 무효와 한나라당 해체를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거리행진 없이 자진 해산해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이날 행사에는 원혜영, 이용선 민주통합당 공동대표와 정동영, 천정배, 이낙연, 심상정, 유원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오는 24일 오후 청계광장과 보신각 등지에서 촛불문화제를 또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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