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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 2017

홍준표-바른정당 14명 긴급회동. 집단탈당 초읽기 김무성-정병국-주호영 등 유승민 만나 후보사퇴 압박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와 바른정당 단일화파 의원들이 1일 밤 긴급 회동을 갖고 보수후보 단일화 방안을 논의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4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정당 단일화파 의원 14명과 만나 “좌파에게 정권이 넘어가지 않도록 여러분이 힘을 합쳐 도와주길 바란다”며 자신으로 보수후보 단일화를 호소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구·경북은 우리가 압도적이고 부산도 대구 이상으로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며 “충청도에 가니까 대전에서 우리가 보기엔 3만명이 열광을 했다. 내가 이길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러분만 도와주면 정권을 창출할 수 있다. 내가 정권을 창출하면 홍준표 정권이지 박근혜 정권 2기가 아니다”라며 “여기 계신 분들이 도와주시면 이길 수 있다. 사내답게 함께 가고 같이 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회동에는 권성동, 김재경, 홍일표, 여상규, 홍문표, 김성태, 박성중, 이진복, 이군현, 박순자, 정운천, 김학용, 장제원, 황영철 의원 등 김무성계 14명이 참석했다.

김성태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이대로 가면 좌파 패권세력이 집권할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무너진 보수의 가치를 바로세우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에 홍 후보의 보수대통합 의지와 소신을 듣고 싶어 만났다”며 회동 이유를 밝혔다. 

홍 후보는 비공개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이분들이 이루고자 했던 보수대혁신을 같이 이루자, 한번 해보자고 이야기를 했고, 좌파에게 정권을 넘겨줄 수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며 “그 결과를 사무총장을 통해 듣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가 떠난 후엔 이철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과 강효상, 민경욱, 전희경, 김명연 의원 등 홍준표 선대위 관계자들이 남아 바른정당 단일화파 의원들과 비공개 회동을 이어갔다. 

이와 별도로 김무성, 정병국, 주호영 바른정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 시내 모처에서 유 후보를 만나 범보수 단일화를 위한 후보 사퇴를 설득하고 있으나 유 후보는 완주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2일 중 김무성계의 집단 탈당 등이 강행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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