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에서 투표용지가 두 종류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이 '믿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표창원 의원은 4일밤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용지 관련 내일 새벽 의혹 제기된 투표소에서 민주당 선대위에서 직접 확인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혹여나 만에 하나 두 가지 종류용지라 하더라도 무효처리 되지 않는다는 선관위 확인 있습니다. 의혹 충분하고 확실하게 인지됐으니 부디 혼란 확산 중단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에 현혹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기억은 사후왜곡 가능성 큽니다. 인터넷 루머 들으면 나도 그랬던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믿고 투표해주세요”라며 선관위 입장이 담긴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표창원 의원은 “문재인 지지자라면 부디 선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저희를 믿고 투표에 참가 바랍니다. 다양한 의혹 제기 모두 점검하겠습니다. 지나친 의혹 확산과 투표 방해는 당선 가능성 높은 후보에게 치명적인 피해로 작용합니다. 최악의 경우 사후 재검표 가능합니다”라며 논란 확산을 막았다.
앞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전투표하는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투표 용지가 자신 것과 다르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후 SNS와 온라인 상에는 무효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현재 선관위는 투표용지는 한 종류 뿐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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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6, 2017
표창원, 투표용지 두종류 소문에.., “믿고 투표해달라. 투표율 저하 걱정“ “내일 민주당 선대위서 직접 확인...무효처리 안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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