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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5, 2017

홍준표측, 지적 장애인들 사전투표 동원 논란 추미애 "선관위 조사 착수하라", 홍준표 "그걸 왜 나한테 묻나"

자유한국당 당직자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 지적장애인들을 홍준표 후보 유세 및 사전투표에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주간보호센터는 사전투표일인 4일 오전 평소 센터를 이용하는 지적장애인 14명을 센터 승합차 2대에 태워 삼산동 신한은행 앞에 내려줬다. 이곳에선 오전 10시부터 홍준표 후보의 유세가 열렸고, 센터 이용자들은 유세현장에 청중으로 합류했다.

이들은 유세 도중 기자가 ‘오늘 어딜 가시냐’고 묻자 “투표하러 간다”고 답했고, 유세가 끝난 뒤 다시 승합차를 타고 용상동 주민센터에 차려진 사전투표소로 이동했다.

투표를 마친 센터 이용자들은 다시 승합차를 타고 안동체육관 근처의 한 식당으로 이동해 센터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기도 했다.

보도를 접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5일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홍 후보를 "법을 가장 안 지키는 반칙왕”이라며 “오늘 지적장애인 유세장 동원, 사전투표장에 데려다주며 홍준표를 찍으란 보도도 나왔다. 영남 일대에서 벌어지는 홍준표 측 조직적 관권개입,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선관위는 즉각 단호한 조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반면에 홍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만난 기자들이 진위를 확인하자 “그걸 왜 나한테 묻느냐”며 발끈한 뒤 서둘러 행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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