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다스가 올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시간 순위에 오른 ‘다스’는 자동차시트, 시트 프레임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경상북도에 있는 기업이다.
지난 1987년 현대자동차에 납품을 시작했고 2003년에 ‘다스’로 명칭을 바꾸었다.
과거 다스는 끊임없는 실소유주 논란에 휩싸였으며 다스 주주들과 가까운 관계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다스의 상속세 물납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근저당 설정 과정과 관련해 의심이 가면 국세청이 조사해야 했는데 이런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물납 순서는 국채, 공채, 거래소 상장 유가증권, 부동산 순이고 이런 것으로 충당해도 부족하면 그때야 법인 주식을 받게 돼 있다”고 말했다.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명박 가카, 기뻐하십시오. 다스가 실검 1위를 했습니다. 이제 이명박 추격기 기사까지 나오니다. 가카, 다스는 누구 것입니까? 니꺼죠?‘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DAS)와 관련. 해명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후보이자 전 서울시장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맏형 상은씨와 처남 김재정씨가 최대 주주인 현대차 납품사 ‘㈜다스(DAS)’의 실소유주가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 “그게 정말 네거티브다”고 말했다.
그때 당시 이명박 후보는 당 대선후보 검증청문회에 출석, ‘지난 1998년 국회의원 사퇴 후 ‘das’ 주요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내 회사였다면 현대건설을 그만 두고 그 자리(‘das’ 회장)에 앉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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