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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21, 2017

서청원 “홍준표, 성완종 수사때 내게 협조 요청” “진실의 증거 내겠다", 홍준표 사퇴 요구하며 폭로 공세

탈당 권유를 받은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22일 “당과 나라를 위해 홍준표 대표 체제는 종식돼야 한다”며 홍 대표 사퇴를 촉구했다.

친박좌장인 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원들은 홍 대표에게 사분오열된 당을 하나로 모으고 한국당을 보수진영의 굳건한 기둥으로 세우라고 명령했지만 그는 실망스럽게도 역주행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홍 대표는 새로운 보수의 가치와 미래를 담을 수 없는 정치인"이라며 "품격있고 깨끗한 지도자가 나와서 그를 중심으로 당이 새로워질 수 있도록 자리를 비워야 한다”며 거듭 대표직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홍 대표가 2015년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을 당시 “성완종 의원 관련 사건 검찰 수사 과정에서 홍 대표가 나에게 협조를 요청한 일이 있었다. 누구보다 홍 대표 본인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당시 홍 대표의 구체적인 요청이 뭐였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홍 대표에게 여러분이 물어봐라. 만약 그 양반이 진실을 얘기하지 않을 때는 제가 진실의 증거를 내겠다"며 추가폭로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서 의원측에서는 관련 녹취록 공개 가능성 등을 흘리고 있다.

그는 그러면서 “홍 대표는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대법원 최종심을 기다리는 처지”라며 “그런 상황 자체가 야당대표로서 결격사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이번 징계조치가 '정권에 잘 보여 자신의 재판에 선처를 바라기 위한 것'은 아닌지, '홍준표당'의 사당화를 위한 것은 아닌지 많은 사람이 묻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새로운 희망을 위해 홍준표 대표 체제를 허무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향후 홍 대표 퇴진을 위해 1차적으로 당내 절차와 법적 절차를 강구할 것”이라며 홍 대표의 자격 여부를 당 윤리위에 제소하는 방안 등도 거론했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당대표가 된 것이 아니고 잘못된 국정운영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궤멸돼 가는 한국의 보수우파들을 재건하라는 역사적 소명을 받고 당원과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 대표가 된 것”이라고 맞받았다. 

그는 “가는 길에 내우외환의 어려움이 닥쳐도 당원과 국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거침없이 돌파해 나갈 것”이라며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의 준동에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내 나라가 잘되고 내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진력을 다하겠다”며 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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