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어디서든 박원순 1m내’ 포토사진 화제 | ||||||||
“절묘한 위치선정, 박지성 저리가라네” 포복절도 | ||||||||
진나리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11.07 18:38 | 최종 수정시간 11.11.07 18:59 | ||||||||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방사능 검출 문제로 노원구 월계동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1m 근거리에서 찍힌 사진들이 7일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시장은 6일 노원구 월계동 현장을 방문해 직접 살펴보고 “인체에 영향이 없는 정도의 소량이라 하더라도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서울시의 책임”이라며 “오염된 아스콘이 어디서 유입됐는지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고, 어느 지역에 공사됐는지도 파악해라”고 지시했다. 노원구 월계동은 정 전 의원이 ‘나는 꼼수다’에서 누차 강조하는 자신의 지역구로 정 전 의원도 박 시장의 현장 방문에 함께 했다. 박 시장의 현장 방문은 언론을 통해 다수 보도됐고 관련 사진도 많이 노출됐다. 재미있는 점은 정 전 의원이 박 시장에 밀착해 찍힌 사진들이 도처에서 발견된 것.
서영석 전 <데일리서프라이즈>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에 해당 사진을 올리고(☞ 글 보러가기) “봉도사 정봉주의 절묘하고도 본능적인 위치선정”이라며 “정치부 기자 해봐서 아는데 저건 내공 1갑자로서도 안되는데...”라고 감탄했다. 정 전 의원의 사진은 네티즌들에게 급속히 확산되며 화젯거리가 됐다. 트위터에는 “넘 웃어서 배아파”, “정봉주의 신이 내린 위치선정 능력은 가히 국가대표 축구팀에 보내야 할 수준인 듯”, “깔때기 봉의 위치선정. 박지성 저리가라네”, “푸하하하하하핫! 떼굴떼굴 구름”, “사진 보고 뿜었네ㅋㅋㅋ 미워할수가 없다”, “백만불짜리 표정관리와 위치선정”, “역시 최전방 공격수 본능”, “표정 진짜 심각한데요! 자기동네라고”, “ㅍㅎㅎㅎ개그가 생활화되신 분” 등의 멘션을 달며 포복절도했다. |
Tuesday, November 8, 2011
정봉주 ‘어디서든 박원순 1m내’ 포토사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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