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사저 경호실 예산에 또 67억 배정
내곡동 합치면 107억 배정한 셈
2011-11-10 08:06:05
국회가 또다시 이명박 대통령 사저의 경호시설 건립을 위해 예산 67억원을 배정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 사저 경호시설 부지매입비 40억원과 경호시설 건축비로 27억원을 각각 의결했다.
애초 대통령실은 논현동 사저 경호시설을 위한 부지매입비로 40억원을, 경호시설 건축비로 32억원을 각각 요청했으나, 운영위는 경호시설을 350평으로 지으려던 것을 250평으로 줄이면서 경호시설 건축비를 5억원을 깎았다.
앞서 운영위는 지난해 논현동 사저 경호시설 건립부지 매입용으로 40억원을 의결했으나, 청와대는 이 돈을 갖고 엉뚱하게 내곡동 사저 터를 구입했다가 비난여론이 일자 이를 백지화한 바 있어 이 대통령 사저 비용으로 지출된 국민 세금은 모두 107억원으로 늘어난 셈이다. 청와대가 구입한 내곡동 터 처리 방식은 국고로 환수한다는 원칙만 세웠을 뿐, 아직 구체적 방식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 사저 경호시설 부지매입비 40억원과 경호시설 건축비로 27억원을 각각 의결했다.
애초 대통령실은 논현동 사저 경호시설을 위한 부지매입비로 40억원을, 경호시설 건축비로 32억원을 각각 요청했으나, 운영위는 경호시설을 350평으로 지으려던 것을 250평으로 줄이면서 경호시설 건축비를 5억원을 깎았다.
앞서 운영위는 지난해 논현동 사저 경호시설 건립부지 매입용으로 40억원을 의결했으나, 청와대는 이 돈을 갖고 엉뚱하게 내곡동 사저 터를 구입했다가 비난여론이 일자 이를 백지화한 바 있어 이 대통령 사저 비용으로 지출된 국민 세금은 모두 107억원으로 늘어난 셈이다. 청와대가 구입한 내곡동 터 처리 방식은 국고로 환수한다는 원칙만 세웠을 뿐, 아직 구체적 방식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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