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안철수 의원이 "1970대 개발독재와 1980년대 운동권의 패러다임으로는 2016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안 대표께서 70년대, 80년대 그렇게 열심히 사신 거 같지도 않던데 그렇게 어떻게 한꺼번에 진단하시는지 모르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부겸 전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당 지도부도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안 대표도 새로 신당을 창당하면서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국민을 설득하셔야지, 자꾸 옛날에 계시던 당을 그렇게 자꾸 폄하하거나 하는 것은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우리들은 모두 다 우리들 앞에 있는 역사와 경험 위에 서 있다. 어느 날 하루아침에 우리가 서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70년대에 얼마나 우리 선배님들이 치열하게 살았나. 80년대 또 그 나름대로 치열하게 시대정신을 가지고 싸워온 거다. 그 위에 안철수라는 훌륭한 벤처기업가가 나왔고, 그 분의 여러 가지 사회에 대한 베품 때문에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고 그것이 오늘날의 안철수 현상으로까지 이어졌던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 그렇다면 앞 선배 세대들을 부정하면서 자기의 존재를 드러낼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금 이야기하는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국민을 설득하는 그런 자세를 보이면 국가적 지도자로서 좀 더 당당하지 않겠나"라고 거듭 안 의원을 꾸짖으면서 "서로 간의 감정을 자극하고, 결국 그래봐야 다 범야권의 지지자들을 서로 갈라놓고, 증오를 부추기는 그런 발언을 지도자라면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안 의원이 자신의 탈당후 야권 파이가 넓어졌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우리나라 선거제도는 결선투표제가 없다"며 "그러니까 새누리당이 한 40%, 더불어 민주당이 한 25%, 안철수 신당이 20%를 얻는다고 치자. 그러면 25+20은 45니까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이겼다, 이렇게 해서 야당이 이겼다라고 할 수 있냐"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이건 결국 새누리당이 전 선거구에서 다 어부지리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착각을 하면 안 된다"면서 "자꾸 1988년도에 우리가 소위 말해서 대통령 선거에서 노태우 후보한테 김영삼, 김대중 두 분이 다 출마함으로써 분열되어 졌다, 그리고 난 뒤에 4당 체제가 됐더니 여소야대가 되었더라, 따라서 지금은 분열해도 괜찮다 라는 이런 엉뚱한 발상을 하더라. 정말 이건 저는 이해할 수가 없는 게, 이게 흔히 우리 국민들이 한때 즐겼던 오락 중에 고스톱이라는 그런 게임이 있지 않나. 거기서 한 20점 날 수 있는 어떤 큰 판을 외면하고 겨우 기본점수 만들어가지고 그래도 이겼지 않느냐, 이만하면 잘했지 않느냐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안 의원이 강력 거부하고 있는 총선 야권연대에 대해 "한 2월 정도가 되고 나면 아마 이번에 뛰어야 할 선수인 후보자들 입장에서는 정말 답답할 거다. 수도권 각 선거구에 각 정당별로 후보들이 기본적으로 1만표 정도는 다 가져갈 수 있을 거 아니냐. 그렇게 되면 누가 보더라도 선거 결과가 뻔해진다"며 "그렇게 절박해지면, 당 대표의 정치적 의지와 상관없이 어떤 야권의 지지자들 손에 의해서, 또 정치적인 균형이 무너질 것을 두려워하는 국민들 손에 의해서라도 어떤 형태로든지 또 뭔가 변화가 마련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더 나아가 "그분들이 야권의 미래 전체, 또 우리 국민들의 운명 전체, 또 정치가 파행으로 갔을 때 국민들이 당하는 고통에 대해서 그분들이 알면 뭐 얼마나 알겠냐"라고 질타한 뒤, "나중에 국민들이 어떤 그런 일종에 패권적인 그런 모습이라고 할까요? 이런 것을 국민들이 혼을 내줄 거라 그렇게 생각한다"며 거듭 피플 파워에 의한 후보단일화를 확신했다.
김부겸 전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당 지도부도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안 대표도 새로 신당을 창당하면서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국민을 설득하셔야지, 자꾸 옛날에 계시던 당을 그렇게 자꾸 폄하하거나 하는 것은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우리들은 모두 다 우리들 앞에 있는 역사와 경험 위에 서 있다. 어느 날 하루아침에 우리가 서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70년대에 얼마나 우리 선배님들이 치열하게 살았나. 80년대 또 그 나름대로 치열하게 시대정신을 가지고 싸워온 거다. 그 위에 안철수라는 훌륭한 벤처기업가가 나왔고, 그 분의 여러 가지 사회에 대한 베품 때문에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고 그것이 오늘날의 안철수 현상으로까지 이어졌던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 그렇다면 앞 선배 세대들을 부정하면서 자기의 존재를 드러낼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금 이야기하는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국민을 설득하는 그런 자세를 보이면 국가적 지도자로서 좀 더 당당하지 않겠나"라고 거듭 안 의원을 꾸짖으면서 "서로 간의 감정을 자극하고, 결국 그래봐야 다 범야권의 지지자들을 서로 갈라놓고, 증오를 부추기는 그런 발언을 지도자라면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안 의원이 자신의 탈당후 야권 파이가 넓어졌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우리나라 선거제도는 결선투표제가 없다"며 "그러니까 새누리당이 한 40%, 더불어 민주당이 한 25%, 안철수 신당이 20%를 얻는다고 치자. 그러면 25+20은 45니까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이겼다, 이렇게 해서 야당이 이겼다라고 할 수 있냐"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이건 결국 새누리당이 전 선거구에서 다 어부지리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착각을 하면 안 된다"면서 "자꾸 1988년도에 우리가 소위 말해서 대통령 선거에서 노태우 후보한테 김영삼, 김대중 두 분이 다 출마함으로써 분열되어 졌다, 그리고 난 뒤에 4당 체제가 됐더니 여소야대가 되었더라, 따라서 지금은 분열해도 괜찮다 라는 이런 엉뚱한 발상을 하더라. 정말 이건 저는 이해할 수가 없는 게, 이게 흔히 우리 국민들이 한때 즐겼던 오락 중에 고스톱이라는 그런 게임이 있지 않나. 거기서 한 20점 날 수 있는 어떤 큰 판을 외면하고 겨우 기본점수 만들어가지고 그래도 이겼지 않느냐, 이만하면 잘했지 않느냐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안 의원이 강력 거부하고 있는 총선 야권연대에 대해 "한 2월 정도가 되고 나면 아마 이번에 뛰어야 할 선수인 후보자들 입장에서는 정말 답답할 거다. 수도권 각 선거구에 각 정당별로 후보들이 기본적으로 1만표 정도는 다 가져갈 수 있을 거 아니냐. 그렇게 되면 누가 보더라도 선거 결과가 뻔해진다"며 "그렇게 절박해지면, 당 대표의 정치적 의지와 상관없이 어떤 야권의 지지자들 손에 의해서, 또 정치적인 균형이 무너질 것을 두려워하는 국민들 손에 의해서라도 어떤 형태로든지 또 뭔가 변화가 마련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더 나아가 "그분들이 야권의 미래 전체, 또 우리 국민들의 운명 전체, 또 정치가 파행으로 갔을 때 국민들이 당하는 고통에 대해서 그분들이 알면 뭐 얼마나 알겠냐"라고 질타한 뒤, "나중에 국민들이 어떤 그런 일종에 패권적인 그런 모습이라고 할까요? 이런 것을 국민들이 혼을 내줄 거라 그렇게 생각한다"며 거듭 피플 파워에 의한 후보단일화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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