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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7, 2015

文 “설령 좀 작아지는 한이 있어도 더 단단히 결속해야” <조선> ‘내년 초 사퇴설’은 오보.. “당 일각, 혼란 조장‧분열적 행동 즉각 멈추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자신이 ‘1월 말이나 2월초 당 대표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오보라고 일축했다.

문 대표는 24일 오전 구기동 자택 앞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김한길, 박지원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을 제안’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는 <조선> 보도에 대해 “단합을 위해 만나고 있지만, 그 분들에게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뉴시스>
김한길 의원 측도 공동선대위원장 및 사퇴 의사 표명에 대해서 “들은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박지원 의원은 “문 대표가 나를 만났을 때 ‘공동선대위로 가자. 언젠가는 내려 놓겠다’고 하길래 ‘선(先)사퇴 후(後)선대위’ 입장을 밝혔다”며 “측근을 통해 안철수 의원 탈당 전부터 어제 아침까지도 공동선대위원장과 호남특위 위원장을 계속 제안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文 내달말쯤 사퇴, 김한길·박지원에 밝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문재인 사퇴설’을 단독보도, “문 대표는 다음 달 사퇴를 하면서 ‘안철수 신당’ ‘천정배 신당’, 정의당 등과의 야권 통합을 명분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내 비주류들이)현역 물갈이와 인재 영입 등 친노(親盧)강화를 위한 기초 작업을 다 끝낸 다음에 사퇴한다는 것은 의미 없는 꼼수”라고 비판, “이에 따라 비주류 측은 문 대표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당분간 순차 탈당을 이어가는 것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표는 당의 단합을 위한 해법은 “혁신과 통합의 입장에서 변함이 없다”는 기존의 정면돌파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국민이 함께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백번 천번 물어도 저의 답은 똑같다”면서 “혁신과 통합이고,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당 일각에서 끊임없이 당을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몰고 가는 분열적 행동을 당장 멈추기 바란다”면서 “통합의 이름으로 분열을 말하고 당을 위한다고 하면서 당을 흔드는 행동을 즉각 그만둘 것을 요구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어 “우리가 먼저 단합하고, 그 힘으로 당 밖과도 통합하고 확장해 나가야 한다”면서 “우리가 설령 좀 작아지는 한이 있더라고 더 단단해져야 하고 더 결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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