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Wednesday, December 30, 2015

김무성 "안심번호 가능" vs 친박 "뭐 하는 짓이냐" 안심번호 도입 놓고 친박-비박 정면 충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내년 총선 공천에서 안심번호 도입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해주면 활용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강행 의사를 밝혀, 친박계가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통신3사 관계자와 선관위 법제과장 등과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통신사에서 걱정하는 것은 나중에 이 문제 때문에 후보자들과 개별적으로 법적 시비에 걸리고 싶지 않다는 것이어서 부정적으로 답한 것 같다. 안심번호 활용은 기술적으로, 시간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천제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황진하 사무총장도 "공천특위에서 얘기했을 때는 1개사(SKT)는 답변을 어렵다는 쪽으로 했다"며 "오늘 통신 3사 말을 들어보니 비용, 시간문제 등 몇가지를 법적으로 뒷받침하면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나왔다"고 밝혔다. 황 총장은 이어 "우선 급하게 (안심번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하니 통신사가 요구하는 예산과 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노력하자고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친박 특위위원인 김태흠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중간중간에 이거 바꿔라, 저거 바꿔라. 이럴바에야 최고위에서 공천 룰을 정하고 추인하라. 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강력 반발했다.

김 의원은 이어 "안심번호 제도가 물리적·기술적으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어렵다는 부분을 의견일치 봤는데, 당대표가 나서서 또다시 가능할 것처럼 하는 것은 국민에게 혼선을 주고, 당원들에게 혼선을 주고, 출마자에게 혼선을 준다"며 "바람직하지 않다"고 김 대표를 정면비판해 향후 친박-비박간 거센 충돌을 예고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