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명훈, 사퇴 사흘 전 200억 건물 급매..왜
채널A 입력 2016.01.02. 13:33
정명훈 전 서울시향 감독이
사퇴 사흘 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싯가 2백억원대 건물을
급매물로 내놓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퇴 사흘 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싯가 2백억원대 건물을
급매물로 내놓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정 전 감독은 그제 부인이 있는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출국했습니다.
곽정아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서울 북촌의 4층 건물.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서울 북촌의 4층 건물.
정남향이고 왕복 4차선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최근 몇년 사이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해 최근 몇년 사이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이 건물의 소유자는
정명훈 전 서울시향 감독.
정명훈 전 서울시향 감독.
채널A 취재 결과,
정명훈 감독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달 26일 이 건물을
부동산업자에게 내놨습니다.
정명훈 감독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달 26일 이 건물을
부동산업자에게 내놨습니다.
원하는 매도가격은 2백억 원 수준이지만
170억 원까지 낮출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0억 원까지 낮출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물을 내놓자마자 150억 원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지만
정 감독이 거절한 상태.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지만
정 감독이 거절한 상태.
건물 구입시점은
서울시향 감독 취임 3년 뒤인 2009년.
서울시향 감독 취임 3년 뒤인 2009년.
92억 원에 건물을 매입했고,
희망대로 만일 170억 원에 팔린다면
7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보게 됩니다.
희망대로 만일 170억 원에 팔린다면
7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보게 됩니다.
부동산을 내놓은 시점은 26일이고
서울시향 이사회의 재계약 논의는 28일,
그리고 정 전 감독이 사퇴한 날은 29일.
서울시향 이사회의 재계약 논의는 28일,
그리고 정 전 감독이 사퇴한 날은 29일.
이사회 개최 전부터
자산 정리를 시작한 셈입니다.
자산 정리를 시작한 셈입니다.
정 감독은 사퇴 발표 이틀 뒤에
부인 구순열 씨가 있는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부인 구순열 씨가 있는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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